경북 김천 지장사가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고 

사찰 창건 10주년을 기념하는 

법석과 산사음악회를 가졌습니다.

지장사는 오늘(28일) 경내 대웅전 앞 마당에서 

BBS 라디오 프로그램 

‘복짓는 공덕 광우, 자용입니다’의 진행자 

광우스님 초청 법회를 열고 

불자들에게 감동의 법문을 전했습니다..

법회에는 

지장사 주지 무암 스님과 안종복 신도회장, 

부산 견불선원 주지 수완나 스님, 김동진 김천시 문화홍보실장, 

조용진 경북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광우스님의 법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광우 스님/BBS 라디오 진행자]

“이번 생에 사람으로 태어나 부처님 법을 만났으니까 

이번 생 지장경도 열심히 읽고 염불도 열심히 하시고 

복과 지혜를 잘 닦으셔서 이번 생 공덕을 잘 닦으시길 바랍니다”

[무암 스님/지장사 주지] 

“앞으로도 지장사는 지장보살님의 가피가 가득하시고, 

오시는 모든 분들이 업장소멸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성불하시는 그날까지 기도 정진하는 도량이 되겠습니다”

초청법회에 이어 2부 순서로 산사음악회가 열려, 

참석자들이 흥겨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노래하는 수행자 남원 관음사 주지 향적스님과 

동두천 중화사 주지 묘광스님, 

그리고 가수 오은주, 장주현, 문희주씨가 무대에 올라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장사는 

김천시 농소면 백마산에 자리한 조계종 사찰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 지장보살의 원력을 실천수행하는 

지장기도 도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