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노조가
오는 21일 파업에 돌입하기로 해
지하철운행 중단사태가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대구지하철노조를 비롯한
민주노총 공공연맹 산하 궤도연대 5개 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업 찬반투표 결과 69.7%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서행운행 등 준법투쟁에 들어가서
21일 파업에 돌입하고
정부의 직권중재는 거부하기로 했습니다.
대구지하철공사는
주 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력충원과
2호선 개통에 따른 업무 민간위탁 문제 등을 두고
노사가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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