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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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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입권한 민간이양 철회 촉구

박명한 2004-07-07 16:08:27

경북 영천과 의성 등

전국 11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는

마늘 주산지 시.군 광역협의회는 오늘

정부의 ‘마늘 수입권한 일부 민간이양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농림부 등 관련 부처에 보냈습니다.


협의회는 건의문에서

“정부는 올해 추가로 수입해야 할 물량 가운데 일부를

민간업체가 수입할 수 있도록

권한을 넘기려 하고 있다”며

“이는 취약한 국내 마늘산업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협의회는 “일부 마늘 수입 권한이 민간에 넘어가면

정부의 마늘 수급조절 기능이 약화되고

결국 마늘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게 될 것”이라며

마늘 수입 권한 민간 이양 방침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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