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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8월 4일 수요일 상세보기

8월 4일 수요일

조회 1332

전진수 2004-08-04 09:56:1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8월 4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대구 지하철 파업사태가 오늘로

보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안전운행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도 노사양측은

팽팽히 맞서고 있어 사태해결전망은 불투명합니다



-경북도내 여름축제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선비문화 체험연수를 실시하고 있는

안동의 도산서원 선비문화 수련원을 소개합니다


-원폭투하 59주년을 맞아

한국청년연합 대구본부가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계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한국과 중국의 바둑 최강자를 가리는

제8회 바캉스배 한중 바둑 천원전이 오는 10일

석굴암에서 열리게 됐다는 소식등 경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대구 지하철파업 보름째(이현구기자)

-경북도내 여름축제소개(안동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원폭투하 59주년 행사(한국청년연합 대구본부 김동렬사무처장)

-지역소식(한국중국바둑최강전 석굴암에서열려:경주 공성규통신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들어

가끔 구름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만큼

짜증스런 일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바로 팽팽하게 평행선을 긋고 있는 대구지하철노사협상입니다


지하철파업이 이제 보름으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우려했던 안전운행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운행중 브레이크 조작미숙으로

바퀴에서 연기가 나지 않나

정차지점을 지나쳐

승객들이 수동으로 문을 열고 나오는 소동이 벌어지지 않나

지난해 지하철참사를 기억하는

시민들의 심정은 아슬아슬하기만 합니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노사양측은 힘겨루기와 기세싸움만

계속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은 최고의 큰 죄악중의 하나가 자기중심적인 아집 때문에

화합을 깨뜨리는 일이라고 하시면서

이는 최고의 지옥인 무간지옥에 떨어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노사양측은 부처님의 이말씀 다시한번 되새겨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노사중재에 어떤 힘도 발휘하고 있지 못하는

대구시도 무능함을 질책하는 시민들의 원성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불편을 참으며 파업이 끝나기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놀란 가슴을 대구시와 노사양측은

안정시켜져야할 책임이 있다는 것 명심해두기 바랍니다


8월 4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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