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7월 30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찜통같은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지하철 파업사태가 열흘째로 접어들었지만

해결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과 짜증이 더해가고 있습니다

-경북도내 여름축제를 소개하는 시간

오늘은 영천 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리고 있는

여름 화랑학교를 소개합니다

-무더위 날씨가 계속되면서 여성들의 노출도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성을 노리는 범죄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런 가운데 경북 의성경찰서가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의성경찰서 관계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청도의 특산품이 복숭아의 품종이 너무 많아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소식등 청도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파업 열흘째 맞은 대구지하철사태:이현구기자)

-경북 여름축제소개( 영천 화랑학교:조충래이사장)

-여름철 여성범죄 예방가이드(의성경찰서 생활안전과 김상규과장)

-지역소식(청도특산품 복숭아 품종 너무 많아:청도 박성기통신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6도의 분포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경상북도가 전국최초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공무원 구분채용으로 채용된

33명의 장애인이 어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습니다

경상북도는 2002년까지도

장애인채용이 전국 꼴찌를 차지했지만

지난해부터 이제도를 채택해

장애인 채용율 전국 1위로 우뚝 서게 됐습니다

흔히들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나 말처럼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며

살아간다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부처님은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스스로 겸양하는 것이

바로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같은

조금은 불리한 여건에서 살아가야하는 사람들을

정상인과 똑같이 대하며

자신을 낮추며 사는 하심을 갖기는 그렇게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경상북도는

이번에 하심을 갖고 과감히 장애인우대채용제도를 채택함으로써

세상을 밝게 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다른 지방자치단체들이 장애인우대채용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편견을 버리면 세상은 둥글어 집니다

그리고 하심을 갖고 생활하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경상북도의 장애인우대채용제도, 칭찬, 또 칭찬해도

넘칠 것이 없습니다

7월 30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