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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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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정규 교수 “힐링으로 행복한 사회 만드는 활동 이어갈 것“

박명한 2024-05-08 10:17:52

■ 대담: 사공정규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진행: 박명한 방송부장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박명한 :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치열한 경쟁에 살아남기 위해 

현대인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스트레스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면 몸과 마음에 병이 드는데요. 

파워인터뷰, 오늘은 ‘힐링닥터’로 불리는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를 만나서 관련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 계시는 의사분이십니다.

힐링닥터로 잘 알려져 있는 동국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사공정규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네 안녕하세요.

 

▷ 박명한 : 교수님.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정신적으로 많이 아파한다는 그런 이야기인데요. 교수님께서는 이 문제를 어떻게 진단을 하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우리나라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14년 연속 OECD 자살률 1위를 차지했고요.

 

2017년도에 리투아니아에 잠깐 1위 자리를 내주었다가 2018년도에 다시 자살률 1위 탈환을 한 이후에 

다시 말해서 2003년부터 통계가 발표된 2022년까지 OECD 국가 중에 19년 동안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고. 

 

또 최근 이번에 기사를 보니까 올해 통계청이 집계한 자살 잠정치를 보면요.

1월 잠정 집계된 자살 사망자가 약 1306명, 그래서 지난해보다 32.3%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1인당 국민소득 80달러의 최빈국에서 오늘날 1인당 국민소득 3만 5천 달러의 선진국으로 

엄청난 경제적 성장을 이루지 않았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OECD 국가 중 최고의 자살률 그리고 우울증, 중독, 폭력 등의 정신적 빈곤 마음의 빈곤을 나타내는 지표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특히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OECD 국가 중에 행복지수가 꼴찌입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이 행복하기 위해 대한민국이 행복하기 위해 이제 물질적인 가치만을 추구하는 무의미한 경쟁을 당장 멈추자, 

이제 우리는 우리 사회는 마음에 투자해야 할 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박명한 : 경쟁이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끌었지만 또 정신적 빈곤을 좀 높이는 데도 일조를 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 사공정규 교수 : 천민 자본주의가 된 거죠.

 

▷ 박명한 : 교수님께서는 힐링 닥터라고 불리시는데요. 병원 안에서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정신건강 문제와 관련해서 평소 외부 활동을 많이 하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으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힐링닥터가 치유하는 의사라는 의미인데요. 

 

진료실 안에 의사는 보통 치료를 하고요.

 

저는 이제 힐링 닥터라는 의미가 진료실 밖의 의사, 치유하는 의사를 의미하는데요.

 

예를 들자면 우리 신체적인 질환이든 정신적인 질환이든 병에 걸리면 그에 합당한 치료적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물론 우리나라는 또 정신과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정신과적 질환은 치료를 덜 받는 면이 있는데 

어쨌든 간에 그 어떤 치료도 신체 건강과 정신건강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왜냐하면 병에 걸리면 물론 치료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치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럼 제가 이제 치료와 치유에 대해서 조금 차이를 말씀드리면 치료라는 것은 이제 병을 매개로 하거든요.

 

그러니까 의사가 병을 고치려고 하는 행위를 말하고, 치유는 우리 스스로가 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병의 원인을 낫게 하는 활동을 말하는데요.

 

그래서 치료는 진료실 안이면 제가 의사면 상대방은 환자가 되는 거죠.

 

치료는 질병을 가진 환자가 대상이고 환자 입장에서는 그 병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의사라는 전문가에게 치료를 위임할 수 있는데 

그 치료를 받는 특정 기관의 개념이고, 치유는 우리 모두가 대상이고 치유라는 것은 위임될 수 없어요.

 

자기 자신이 일생 동안 지속 동안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평생 과정의 개념인데요.

 

예를 들자면 이제 신체가 건강하려면, 물론 이제 병에 걸리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서 치료를 해야 되지만 

신체가 건강하려면 대표적인 우리가 치유의 방법이 자기 스스로 운동을 한다든지, 자기 스스로 이제 식이요법을 한다든지 하는 것이죠.

 

그래서 예를 들자면 당뇨와 고혈압도 병에 걸렸을 때 약물 치료의 도움을 받지만은 약물 치료가 근본적인 방법이라기보다는 

그저 돕는 방법이고요.

 

실질적으로 근원적인 방법은 환자분 스스로가 식이요법을 하고 운동 요법을 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운동 요법과 식이요법은 당뇨병과 고혈압에 걸린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걸리지 않은 우리 보통 사람도 해야 되는 신체적 치유 방법이라는 것이죠.

 

그다음 정신과 같은 경우에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에 걸렸을 때는 치료적 방법으로 약물 치료의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근원적인 치료는 스트레스 관리라는 거죠.

 

다시 말하면 마음 근력을 키우는 것이죠. 

 

이것은 우리가 우울증에 걸린 또는 공황장애에 걸린 질환자도 해야 되지만 공황장애나 우울장애가 없는 우리 보통 사람들도 

스트레스 관리나 자신에 맞는 마음 처방전을 해야지 더욱더 정신이 건강해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우리는 살면서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지만 마음의 상처를 마주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죠.

 

그런 우리들에게 이러한 스트레스 관리, 마음 처방전 마음공부는 정신 건강을 넘어서 치유를 넘어서 행복으로 가는 인생의 지혜다.

 

그래서 저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또 치료를 하는 또 진료실 안의 의사의 개념도 물론 중요하고요, 

또한 중요한 것이 진료실 밖에서 우리가 이러한 마음 공부를 함께 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치유를 넘어서 

행복으로 가는 인생의 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함이죠.

 

그러니까 진료실 밖의 의사의 개념이라는 것은 제가 의사고 상대방의 환자가 아니라 함께 마음 공부를 해가는 도반적인 개념이죠.

 

▷ 박명한 : 네 알겠습니다. 현대인들은 모두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 그러면 이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한 마음 공부의 필요성, 어떤 필요가 있다고 보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제가 이 마음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제가 한 가지 예를 들게요.

 

어떤 사람이 뭉툭한 도끼날을 갈지 않고 나무를 베고 있습니다.

 

우리 부장님이 보실 때 이 나무꾼은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어리석은 사람일까요?

 

▷ 박명한 : 어리석은 사람이 아닐까요?

 

▶ 사공정규 교수 : 그렇죠. 예를 들자면 뭉뚱한 도끼날을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은 10분이고, 

효율이 10배 높아진다면 당연히 이러한 질문에서 우리는 10분 정도의 투자에서 뭉뚱한 도끼날을 갈고 나무를 베야지 

효율성이 높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은 이 뭉뚱한 도끼날을 갈고 계속 나무를 베는 사람보다도 더 어리석은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 그러면 적어도 이 나무꾼은 뭉뚱한 도끼 하나를 갖고, 효율은 떨어지고 속도는 떨어지지만 나무를 베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요.

 

대개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우리 중생들은 우리가 인생에서 가야 할, 또 어떻게 살아야 할까에 대해서, 

되게 행복하게 산다는 것이 목적이고 과정이라면, 행복의 방향으로 간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불행의 방향으로 가면서도 자기가 깨우치지 못하고 있거든요.

 

이 뭉뚱한 도끼날을 가지고 나무를 베는 나무꾼은 나무라도 베지만 우리는 반대 방향으로 

행복이 아닌 불행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모르고 있다는 게 굉장히 많다는 거죠.

 

제가 상담을 하면서 안타까운 부분은 자신 스스로 불행으로 몰고 있으면서도 그걸 모르고 있고요.

 

자신의 아이를 불행으로 내몰고 있으면서도 부모만이 모르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뭉뚱한 도끼날을 갈고 나무를 베어야 된다, 정확하게 행복의 방향성을 보고 우리가 걸어가야 된다는 점에서 

이 뭉뚱한 도끼날을 가는 것, 이것이 곧 마음공부고, 스트레스 관리고요.

 

또한 정확한 방향을 조명해서 걸어가는 것, 이것이 바로 마음 공부고 스트레스 관리다.

 

그래서 우리가 뭉뚱한 도끼날을 갈지 않고 나무를 벤다면 인생 자체가 힘들어지고, 

또 우리가 방향성을 자기는 행복으로 간다고 생각하지만 불행으로 간다면 간 만큼 손해거든요.

 

그래서 우리 사실은 이 마음 공부고, 현대학적으로 말하면 스트레스 관리고, 우리 보통 말로 하면 마음 공부인데, 

이것은 인생을 사는 데 있어서 선택 과목이 아니라 필수 과목이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 박명한 : 네 알겠습니다. 화제를 잠시 돌려서요. 교수님은 2004년에 한국 불교를 빛낸 인물에 선정이 되셨고요. 

또 2005년에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하신 불심이 깊은 불교 신자이신데, 불교와는 어떻게 인연을 맺게 되셨습니까? 

 

▶ 사공정규 교수 : 저는 사실은 정신과 의사를 하면서 불교에 더욱 침착하게 되었는데요.

 

불교는 제가 볼 때는 마음 과학이고요. 

 

저는 소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서 소위 프로이드 등의 정신분석학도 공부했지만 

서양의 어떤 정신분석적인 것보다 불교 등 동양사상에 입각한 정신 치료에 상당히 매료되었던 사람이고요.

 

불교는 저의 종교이기도 하고 또한 제가 정신과 의사로서 공부해야 될 굉장히 중요한 분야이고요.

 

특히 이제 불교에 제가 애정을 갖는 이유도 불교 철학이 제가 말하는 힐링 닥터로서의 제가 평소에 갖고 있는 생각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저는 부처님의 제자로서 2600년 전 부처님이 우리들에게 설파하신 괴로움의 원인과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의 가르침을, 저는 이제 뇌과학적으로, 또 정신의학적으로, 인문학의 방편으로 풀어나가고 그

런 것을 전파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을 지금 저의 가장 중요한 원, 발원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마음 공부를 하면요 한순간에도 큰 깨달음이 있고요.

 

또 제대로 된 마음 공부를 한 4시간만 해도 인생이 10배 100배 행복해지는데. 

 

우리가 수학이라든가 영어라든가 이러한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이 공부를 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그러한 지식 공부는 굉장히 많이 하지만 그보다 더 필수 과목인 마음 공부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하는 경우가 적은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함께 마음 공부하는 도반의 인연을 맺었으면 좋겠습니다.

 

▷ 박명한 : 그러니까 교수님께서 보시기에는 이 불교적 마음 공부가 어떤 스트레스 관리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거군요.

 

▶ 사공정규 교수 : 우리가 부처님 말씀을, 제 생각에는 제가 만 분의 1도 공부를 못했을 거예요.

 

그러나 만 분의 1도 공부를 못한 저도 10배 100배 행복해지니까 우리가 부처님까지는 감히 못 따라가더라도 

그 만 분의 1, 10만 분의 1만 공부를 해도 우리가 일체개고, 인생 자체가 모든 게 고통인데, 

이 고통을 마주하면서 행복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 박명한 : 그리고 최근에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대구광역시지부가 창립이 됐고요. 

교수님이 대구지부 회장을 맡으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조만간 취임식도 하신다는데, 

체육인불자연합회, 어떤 단체고요? 앞으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2024년 3월 15일날 저희들 대구체육인불자연합회 창립총회를 열어서 제가 초대장에 선출이 되었고요.

 

오는 5월 18일날 동화사에서 이제 회장 취임식 행사를 할 계획인데요.

 

대한불교 조계종 체육인불자연합회 대구광역지부가 정식 명칭이고요.

 

지금 우리 조계종 포교원장으로 계시는 선업스님이 이 단체 총재님으로 계시고요.

 

간단하게 말하면 우리 대구광역시 지부는 대구의 체육인 중에 불자들을 물심 양면으로 지원하고 후원하는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 박명한 : 체육인 불자를 육성하는 그런 사업을 하신다?

 

▶ 사공정규 교수 : 그렇죠. 육성 지원.

 

▷ 박명한 : 그러면 이 연합회는 체육인만 가입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일반 불자들도 가입을 할 수 있나요?

 

▶ 사공정규 교수 : 목적은 우리 대구 같은 경우로 한정을 지으면 대구 체육인 중에 불자 중에, 

우리가 지원 육성 발전을 하는 거기 때문에 이걸 후원을 하는 사람은 가급적이면 불자면 좋겠지만 불자가 아니어도 되고요.

 

또 가급적이면 체육인이면 좋겠지만 체육인이 아니어도 우리 대구 불자들의 체육인을 지원하는 데 동의하는 사람이면 됩니다.

 

▷ 박명한 : 취지에 공감을 하시는 분은 누구나 회원이 되실 수 있다 이런 말씀이시군요. 

앞으로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 사공정규 교수 : 저는 개인 힐링을 통한 행복한 개인, 사회 힐링을 통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한 영향력을 다하는 그러한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러한 일환으로 이제 제가 설립하고 제가 현재 이사장으로 있는 대한민국 힐링문화진흥원에서 

지난번에 조계종 교육부장과 또 교육원장 대행을 지낸 지우 스님과 제가 함께 ‘마음 행복 리더스 아카데미’ 1기를 개설했거든요.

 

마음 공부를 하는 도반들의 모임이고요. 

 

그전에도 저희들이 이러한 과정을 쭉 했었는데 이번에 이 과정도 30시간 만에 모집 인원이 훌쩍 넘는 수강 신청을 해서 

지금 활발하게 잘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이러한 개인 힐링 개인 행복, 사회 힐링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그러한 일들에 제가 원을 삼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가로서 활동을 계속할 생각입니다.

 

제 본명이 희진입니다. 기쁜 희자, 나아갈 진자 인데요. 기쁘게 나아가겠습니다.

 

▷ 박명한 : 이제 주어진 시간이 다 돼 가고 있는데요. 교수님 청취자들에게 전하실 말씀 있으면 간단하게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사공정규 교수 :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해야 할 마음 공부다, 꼭 해보자는 말씀을 드리고요.

 

인생은 고해입니다. 고통의 바다인데 수영을 배우지 않고 바닷속에 사니까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그래서 고에서는 수행이 기본이고요. 

 

꼭 우리가 죽기 전에 마음 공부를 해서 지금보다 좀 더 나은 행복을 향해 나아가자.

 

그리고 개인 행복을 넘어서 사회 행복,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함께 나아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 박명한 : 사공정규 교수님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사진이 한 장 있죠. 

2020년 코로나19 시절에 의료봉사를 하셨던 사진인데요. 의사의 소명으로 목숨을 건 의료 봉사활동을 하면서 

각종 매체에서 코로나 영웅으로 소개가 됐고 또 2020년에 자랑스러운 한국인 인물 대상을 수상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신간 마음 출구 있음 유턴이 교보문고 대구점 출판기념회에서 최근 10년 도서 판매 최고 기록의 역사를 쓰기도 하셨는데요.

아무쪼록 앞으로도 힐링 닥터로서 왕성한 활동을 기대해 보고요.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사공정규 교수 : 고맙습니다.

 

▷ 박명한 : 파워 인터뷰, 지금까지 힐링 닥터이시죠.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