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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도태우 변호사 “대구 중.남구에서 대한민국 재도약 구현” 상세보기

도태우 변호사 “대구 중.남구에서 대한민국 재도약 구현”

박명한 2024-01-09 09:20:54

■ 대담: 도태우 변호사 (대구 중.남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 진행: 정시훈 앵커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정시훈 : 제22대 총선이 석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에서도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데요. 

특히 대구 중남구 선거구는 많은 예비 후보들이 도전장을 내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구 중남구에 출사표를 던진 도태우 변호사님 연결해서 말씀 나눠보는 시간 갖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안녕하십니까?

 

▷ 정시훈 : 먼저 청취자들을 위해 자신에 대한 소개부터 잠깐 해주시겠습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예 저는 수창초등학교 경상중학교 대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소설가로 등단해서 활동하다가

 뒤에 사법고시를 봐서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서 법치와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린다고 생각해서 이러한 정치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 

문 정권 시기에 그 대항해서 많이 활동을 했습니다.

 

저는 딸 넷을 둔 아빠로서 대구 중구 남구 접경 지역인 명덕역에 사무실을 두고 

지역 동료 시민들과 삶을 개선하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 도태우 변호사께서는 국민의힘이 무공천으로 진행했던 지난 2022년 중남구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를 하셨는데요. 

당시에 18%가 넘는 득표를 했었고 이번에 다시 도전장을 던지셨습니다. 정치를 하려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예 저는 지난 정권 시기를 거치면서 우리 대한민국이 굉장한 위기를 겪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위기는 특히 수십 년 누적된 운동권 정치의 폐해가 굉장히 극심해졌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을 종식하고 개선하기 위해서 일단 노력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여러 가지 국민적인 분열과 사회 해체적인 그러한 양상이 많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위기 지역, 취약 지역, 또 성별, 세대 이런 국민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서 진짜 선진화된 국가를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정시훈 : 대구 중남구를 어떻게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계실 텐데 어떤 구상을 갖고 계십니까?

 

▶ 도태우 변호사 :저는 교육 그리고 문화예술 그리고 도심의 어떤 되살아나는 것 이렇게 크게 세 가지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과 관련해서는 교육 자유 특구를 유치하고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해서 초등학교의 교육 연극, 

또 중학교의 고전 독서 토론, 고등학교의 영어 저널 스터디 같은 것을 적극 활성화시키고 

문예 부흥과 관련해서는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를 동인청사 후적지에 유치하고 

또 앞산 국제 연극 비엔날레를 신설 추진하고 생활예술의 메카로서 중남구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합니다.

 

도심 유턴과 관련해서는 1인 가구 정비 요건을 개선하고 스마트도서관을 활성화하면서 

미디어 파사드 등 이러한 관광 요소를 적극 개선할 그러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시훈 : 대구 중남구는 현재 3선 구청장을 지낸 현역 의원이 있죠. 

그리고 다른 정치 신인들이 여럿 지금 도전장을 던진 상황인데요.변호사님께서는 어떤 점이 본인의 강점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저는 중학교 때 아버님 잃고 고등학교 때 어머니가 쓰러지신 그런 과정들을 헤쳐오면서 

겸손과 투지를 쌓아왔다고 생각됩니다.

 

또 처음엔 공대에 입학했다가 나중에 다시 국문과에 재입학해서 소설가가 되었고 뒤에 정치학과 대학원 수학을 거쳐 사법고시를 보아서 

다양한 영역의 성취를 통해서 융합적 능력이 갖춰져 있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서민적 삶을 어릴 때부터 지속해 와서 거기에 대한 보통 시민들에 대한 큰 공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정시훈 : 최근에 정치 선진화를 위한 성명을 발표를 하셨는데요. 어떤 취지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습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첫 번째로 동일 지역에서 3선 초과 제한을 서약했습니다.

 

그리고 매년 의정보고가 아니라 의정 평가를 받도록 그렇게 서약하고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계신 불체포 특권 포기 등도 같이 서약했습니다.

 

▷ 정시훈 : 동일 지역에 3선을 한 뒤에는 하지 않겠다 이런 의미입니까?

 

▶ 도태우 변호사 : 그렇죠. 특별한 경우에 요구가 있거나 상황이 있을 때는 적어도 그 지역이 아닌 

이를테면 험지라든지 그러한 전국적 활동이나 이렇게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취지입니다.

 

▷ 정시훈 : 도태우 변호사께서 생각하시는 이 정치인이 갖춰야 할 덕목,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 도태우 변호사 : 저는 우선 가장 첫째로 사적인 것이 아니라 공적인 것을 높이고 

자신이 그 마음을 가지는 공심이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이 진정성과 연결된다고 보이고요. 

 

둘째로는 그 능력 중에서도 우리가 흔히 비전이라고 하는 미래를 설계하고 그것을 뒷받침해가는 그러한 설계 능력, 

그리고 그에 따른 실행 실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우리 어떤 동료 시민들의 삶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객관적인 눈으로 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공감과 객관성이 함께 갖추어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정시훈 :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를 했었죠.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이와 관련해서 기자회견을 하셨습니다. 

이를 통해서 위헌이다 이런 주장을 하셨는데 어떤 점이 위헌이라는 겁니까?

 

▶ 도태우 변호사 : 네 이 부분에서 흔히 소위 최순실 특검법의 예가 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가 합헌으로 판단했다 

이런 보도들이나 논의가 있는데요.

 

그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문을 꼼꼼히 보면 합헌으로 판단한 이유가 여야 대표 합의를 통해서 야당이 추천하도록 했다, 

그러니까 당시 여당이 위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니까 국회의 재량을 존중해야 된다 이런 논리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수년간 경쟁의 당사자인 야당이 일방적으로 특검 추천권에 대해서 주장하면서 강행을 해오고 있기 때문에 

지난 헌법재판소의 논리로 봤을 때는 오히려 위헌적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상설특검법 이 부분이 주목되고 있지 못한데 사실 우리나라에는 일반적인 검찰의 예외로 특검을 두는 것에 대해서 

법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특검법, 상설특검법이라고 보통 하는 그 특검 임명 절차는 훨씬 객관적인 특검 추천위원회를 두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회피하기 위해서 일종의 야당에 의해서 이렇게 자의적인 입법이 추진된다고 보이기 때문에 위헌이고. 

마지막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조차도 헌법 질서에 따른 검찰권 수사권은 당시 노무현 대통령 측근에 대한 특검이 추진되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행정부만이 아니라 거대 야당의 횡포로부터도 보호되어야 한다 이렇게 말한 바 있습니다.

 

그런 논리로 보더라도 지금 분명히 거대 야당의 횡포적인 특검 추진이기 때문에 위헌적이라는 주장입니다.

 

▷ 정시훈 : 끝으로 대구 중남구 유권자들에게 전하실 말씀 듣겠습니다.

 

▶ 도태우 변호사 : 우리 중구 남구는 국채보상운동 또 228 민주운동, 삼성상회 설립, 

그리고 낙동강 전승 이런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건국과 호국 산업화 민주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지역입니다.

 

그런데 우리 근래에 원도심이 이러한 명성을 좀 잃고 인구 소멸 위기에까지 닥쳐 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어떻게 보면 현재의 위기와 그 과거의 영광을 집약하고 있는 그러한 상징적인 지역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우리 중구 남구에서 대한민국의 재도약, 진짜 선진화를 우리가 앞서서 구현하면서

 다시 한 번 위대한 역사적인 질주, 위업을 함께 이루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정시훈 :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도태우 변호사 : 예 감사합니다.

 

▷ 정시훈 : 대구 중남구 출마를 선언한 도태우 변호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