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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경북 상주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8년 봉축법요식 봉행 상세보기

경북 상주불교사암연합회, 불기 2568년 봉축법요식 봉행

정시훈 2024-04-27 22:22:43

 

경북 상주불교사암연합회 봉축위원회가 27일, 상주여중 운동장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법요식은 상락유치원 화동들의 도량결계, 육법공양, 개회선언과 삼귀의,

관불의식과 봉축사, 법어, 발원문 낭독, 점등식, 탑돌이 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봉축위원장 종호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따뜻하고 평화로운 자비의 마음으로 나와 

이웃을 이롭게 할 때 우리는 모두가 더욱 존귀한 존재가 되고, 온 세계를 밝히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인서트] 종호스님/상주불교사암연합회장/봉축위원장

“부처님의 대자대비로 세상의 모든 생명이 전쟁과 갈등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행복하기를 발원하며,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그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축원드립니다“

 

서담 효담 대종사는 법어에서 “감사한 마음이 삶을 감사하게 하고, 자비심은 행복이

바로 여기에 있음을 느끼게 할 것“이라고, 설했습니다.

 

[인서트] 서담 효담 대종사

“오늘은 참 좋은 날입니다. 모든 어려움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소원들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상주가 발전하고, 나라가 평안하며, 

세계가 평화롭기를 기원합니다”

 

상주사암연합회는 이날, 봉축법요식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모연금으로 

상주여중 3학년 김도희 학생 등 6명의 학생들에게 

총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봉축법요식에는 

서담 효담 대종사, 상주불교사암연합회장 종호스님, 각 회원사찰 주지스님, 

강영석 상주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송재엽 상주사암연합신도회장과 불자 등이 참석해 

오색장엄등에 불을 밝히고, 평화와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발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