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동화사, 계묘년 동안거 해제법회 봉행 상세보기
팔공총림 동화사, 계묘년 동안거 해제법회 봉행
박명한 2024-02-24 17:35:27
팔공총림 산하 선원 수좌스님들도
석달동안의 겨울 안거를 마무리했습니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오늘(24일) 경내 통일기원대전에서
방장 의현 대종사를 법사로
계묘년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해제법회에는 금당선원을 비롯해
내원암, 양진암, 부도암 등
동화사 산내 암자의 선원에서 수행정진했던
수좌 스님들이 참석해
세상 속에서의 새로운 수행을 준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현 대종사는 해제법문을 통해
석달동안 용맹정진한 수좌스님들을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화두를 놓지 않고
수행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팔공총림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명대사 수장고와 체험관, 교육관 건립에
사부대중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의현 대종사/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모든 반연을 다 끊고 거기에 화두를 들고, 또 더 나아가서는 밤에 잘 때, 잠이 푹 들었을 때도
화두를 놓치지 않고 들고, 이렇게 행주좌와 (行住坐臥) 어묵동정(語默動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