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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갈때무얼가지고가지 상세보기

저승갈때무얼가지고가지

조회 1683

이광영 2003-11-19 10:2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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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face=바탕체 color=#0000cc size=2></CENTER><UL>
영원히 살 것처럼 쌓고 뺏고 모으며 탐착하는 우리들에게
그러한 삶이 덧없음을 일깨우고 허상에 끄달리지 않는
인생을 살게 하려는 금구의 말씀이다

나이 들수록 새겨 보며 내 욕심스런 사고들을 헹궈 내는
샘물 같은 말씀이기도 하다, 진정 영원한 모습이 있을 리 없다

지금 숨을 쉬고 있는 사람들 중 백년 뒤 이 땅에 남아
노래 부를이 몇이나 될까?

눈가에 지는 세월의 흔적을 거울 속에 들여다보면서도
나는 늙지 않을 거라고 꿈을 꾸는 우리-
그러나 분명 깨야할 꿈인것을....

늙고 병들고 죽어가는 모습을 바로보고 긍정할 수 있을 때
우린 좀더 진실된 삶을 살다 가지 않을까?

숱한 아픔과 갈등 사랑과 미움을 세월 너머 보내면서 배운게 있다면
앞에 놓인 실존마저도 허상이요 한판 꿈이라는 것!

그 사실을 철저하게 인정할 수 있는 용기가 생길 때
현실의 허상들마저도 끄달림없이 사랑할 수 있는
참된 가슴이 열리더라는 것!

여보게 도우 저승갈 때 뭘 가지고 가지?
솔바람 한 줌 집어 가렴!

농담말구!
그럼 댓그늘 한 자락 묻혀 가렴!

안그렴-?
풍경 소릴 들고 가던지.....!

*글:석용산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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