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도와주세요~~~ 상세보기

도와주세요~~~

조회 1073

도롱룡 2003-11-12 17:55:54


<P class=MsoNormal>현재 40일째 죽음을 무릅쓰고 천성산을 살리기 위해 단식중이신 지율스님께 우리모두 힘이 되어
드립시다.  바쁘시더라도 잠간만 시간을 내어  도롱룡 소송인단 신청을 해주셨으면 합니다.</P><BR>
<P class=MsoNormal><A
href="<A href='http://www.cheonsung.com">www.cheonsung.com</A'>http://www.cheonsung.com">www.cheonsung.com</A<
A>> 에서 신청하실수 있습니다. </P><BR>
<P class=MsoNormal>사진은 어제 지율스님을 찾아오신 속가 어머니입니다.<BR>'새벽 첫차를 타고 내려오신 어머님께서 그만 가자.
이젠 그만가자. 그만 두고 이제 그만 가자하신다.'<BR></P><BR>
<P class=MsoNormal align=center><IMG
src="/inc_board_files/k_jogyesa_focus/359/20031112133248.jpg" border=0></P><BR>
<P class=MsoNormal></P><BR>
<P class=MsoNormal align=center><STRONG><FONT color=#0033cc size=5>'천성산 살리기 -
지율스님 단식 관련 불교단체'기자회견</FONT></STRONG></P><BR>
<P
class=MsoNormal>                   
1. 일시 : 2547(2003)년 11월 12일(수)
오전11시<BR>                   
2. 장소 : 대불청
만해교육관<BR>                   
3. 내용 :   
<기자회견><BR>                             
- 취지 및
경과보고<BR>                             
-
인사말<BR>                             
- 기자회견문
낭독<BR>                             
- 향후계획
추가설명                                   
<BR></P><BR>
<P class=MsoNormal>대한불교조계종중앙신도회, 대한불교청년회, 보리방송모니터회, 불교소수자의 벗, 불교여성개발원, 불교인권위원회,
불교환경연대, 경제정의실천불교연합회, 자비의 전화, 실천불교전국승가회, 인드라망생명공동체, 조계사청년회, 한국불교환경교육원,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참여불교재가연대, 맑고 향기롭게, 불교신문사 노동조합, 전국교수불자연합회 이상18개 단체 무순)</P><BR>
<P class=MsoNormal>※ 문의 : 김선미 국장 (인드라망생명공동체) / 733-1884, 016-719-6373 </P><BR>
<P class=MsoNormal>- 후원인단 : 천성산 대책위 (<A
href="<A href='http://cheonsung.com/">http://cheonsung.com/</A'>http://cheonsung.com/">http://cheonsung.com/</A<
A>>) 으로 </P><BR>
<P class=MsoNormal><BR>-- 관련 내용 --- </P><BR>
<P class=MsoNormal align=center><STRONG><FONT color=#0033cc size=5>지율 스님 단식 기도
정진 40여일째 이르러... </FONT></STRONG></P><BR>
<P class=MsoNormal>천성산 살리기에 나선 지율 스님(내원사 산감)의 단식일이 오는 12일이면 40일에 이른다. </P><BR>
<P class=MsoNormal>지난 3월, 38일간 단식을 통하여 “경부고속철도 관통노선” 재검토를 위한 “노선 재검토위원회”를 이끌어 냈던
스님은 이번 단식을 통하여 천성산의 주인인 도롱뇽의 소송을 지원하기 위한 소송인단과 후원인 10만명 조직을 목표로 자신을 던지고 있다.
</P><BR>
<P class=MsoNormal>천연 습지와 자연의 보고인 천성산을 살리기 위한 스님의 노력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이번처럼 극한적
상황에 이른데에는 정부-불교계-시민사회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 </P><BR>
<P class=MsoNormal>지난 3월 38일 단식 정진 때에만 해도 불교계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지역 사회등이 적극적으로 참여, 한
목소리로 “대선 공약인 노선 백지화”를 요구하였다. </P><BR>
<P class=MsoNormal>그러나 3월 “범불교도 대회”이후 정부당국과 노선재검토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일부
불교-시민사회단체등은 “천성산 대책위”등을 배제하고 1개월여 그친 졸속적 조사활동으로  “보고서”조차 내지 못한체 “의견서”를 정부
당국에 제출하였고, 이를 토대로 9월 15일 정부 당국은 기존 노선 고수를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P><BR>
<P class=MsoNormal>이러한 과정에서 지율스님을 비롯한 천성산 살리기 운동에 나선 단체등은 부산 시청앞에서 매일 3천배 기도정진,
시청앞에서 천성산까지 3보1배등 지속적 활동을 전개하였고,급기야 단식일이 40여일이 이르게 되었다. </P><BR>
<P class=MsoNormal></P><BR>
<P class=MsoNormal><STRONG>*** 기자 회견문***</STRONG></P><BR>
<P class=MsoNormal>정녕 천성산과 지율은 죽어야만 하는가?</P><BR>
<P class=MsoNormal>경남 양산의 천성산의 뭇생명들이 죽음의 위기에 내몰렸다. 뭇생명의 속절없는 죽음 앞에서 가려린 어깨를 떨
수밖에 없었던 지율스님의 목숨도 경각에 달렸다. <BR>지율스님은 지금 부산시청의 차디찬 콘크리트 광장에 정좌하고 앉아있다. 천성산과 그의
친구들이 뿜어내는 생명의 온기로 겨우 이겨내고 있다. </P><BR>
<P class=MsoNormal>지난 3월 지율스님은 천성산의 뭇생명들을 위협하는 고속철도 관통에 반대하며 38일간의 단식을 단행했다. 뒤이어
정부의 무성의한 태도와 일방적인 강행의도에 대항하여 50일 동안 3,000배 정진을 통해 천성산의 생명들의 의견을 대변했다. <BR>부산역에서
천성산의 화엄벌까지 진행한 7박 8일간의 삼보일배는 끊어져가던 부산과 천성산의 관계성을 다시 한번 천명한 정진이었다. 그리고 무기한 단식을
선언한 지율스님은 오늘로 40일째를 맞고 있다. </P><BR>
<P class=MsoNormal>비구니 지율은 천성산과 주변생명들간의 소통을 원하며, 천성산과 사람들간의 소통을 원하고, 천성산과 부산의
소통을 원하며, 뭇생명들의 숨소리와 사람들의 소통을 원하며, 자신과 이땅의 모든 사람들간의 소통을 원하고 있다. <BR>스님의 사고와 말과
행동은 바로 소통으로 향하고 있다. 그녀의 한순간한순간의 숨결과 손짓과 발걸음은 속절없이 멀어져가는 자연과 자연,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간의
관계성을 서로 붙들어 매기위한 행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P><BR>
<P class=MsoNormal>지금 지율스님은 속절없이 스러지고 있다. 천성산의 뭇생명들도 이제 더 이상 자신들의 대변자를 가질 수 없게 될
상황이다. <BR>거듭된 단식과 정진으로 이미 스님의 몸은 분해상태이다. 그러나 아직 뚜렷한 스님의 의식은 외치고 있다. <BR>'여러분들이
천성산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BR>'천성산의 도롱뇽을 대신하여 10만 소송인단으로 참여해 주세요!'</P><BR>
<P class=MsoNormal>지율스님의 나즈막한 호소는 천성산 뭇생명들의 외침이다. 힘겹게 외쳐왔던 스님의 몸짓은 이제 만인으로 퍼져
나가야 한다. 그 길만이 스님도 살리고 천성산의 뭇생명들이 사는 길이다. <BR>그 길이 너무나도 멀어진 인간과 자연간의 의사소통을 제대로
살려내는 길이기도 하다. 그리고 바로 이 길은 '편리'와 '경제성장'의 신화로 멀어져 버린 우리의 눈을 뜨게 하여, 자연과 인간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P><BR>
<P class=MsoNormal>'개발과 성장'이 모든 것을 압도하고 있는 시대다. 그 시대에 내가 살고 있음을 비구니 지율은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고 있다. </P><BR>
<P class=MsoNormal>우리 불교사회단체들은 지금 이 시간 외면하고 있던 천성산 뭇생명들의 소리에 귀기울이고자 한다. 지율스님의
가녀린 숨소리가 우리의 마음을 울렸다. 눈가에 맺힌 슬픔을 거두어야 한다. 이제 더 이상 스님의 생명은 혼자만의 것이 아님을 선언한다. 우리는
오늘 다음과 같은 서원을 통해 우리의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P><BR>
<P class=MsoNormal>첫째, 우리 불교사회단체들은 '천성산의 친구들'이 될 것을 다짐하며, 또한 천성산의 소중한 친구인 지율스님은
생명살림의 정신을 되살려 단식을 중지하실 것을 간절히 기원한다.<BR>둘째, 더 많은 불자들이 '10만 도룡뇽 소송인단'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해
나갈  것이다. <BR>셋째, 천성산도 살리고 지율스님도 살리는 일은 '생명살림의 불사'임을 선언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불교단체간의
협력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협력을 모색할 것이다. <BR>넷째,  노무현대통령과 참여정부는 수많은 생명을 죽이는 경부고속철도 천성산 관통
노선을 백지화하고 대안 노선을 제시하여야 한다.</P><BR>
<P
class=MsoNormal><BR>               
불기 2547(2003)년 11월 12일<BR></P>
<DIV></DIV>
<DIV></DIV><BR>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