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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꿈이 있는 문예마당 디카 찰영부분 항의 상세보기

2009 꿈이 있는 문예마당 디카 찰영부분 항의

조회 1491

신동화 2009-06-08 23:09:08

너무 도가 지나 치거나 이 글에 대해 제가 잘못 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꿈이 있는 문예마당 디카찰영 부분에서 상을 못 받았다는 이유로 항의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만약 이 글을 전혀 읽지도 않고 항의 글이라는 이유로 지운다면 저의 입장은 어떨까요?
단지 이번 디카찰영 부분 심사 규정이 제대로 되었는지 궁금해서 이 글을 올립니다.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막 할때 주제를 주었습니다.  우리 대구의 자랑 거리와 팔공산 자랑 이었습니다.
또 대표작 1점만 올리라고 하였습니다.
제가 듣고 읽어 보았던 심사규정 중 문제 점을 애기 해 들이겠습니다.

1.주제:분명 주제는 우리 대구의 자랑 거리와 팔공산 사랑,자랑 이었습니다. 근데 장려상 아님 입상 중 주제 와 전혀 관련 없는 글이 몇개 보였습니다. 아 물론 주제는 정해져있지만 심사위원장님들 나름 이겠지만요.
'그런 글이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신다면 사진을 찍은 학생에게 미안함 으로 이 글에서 적지는 않지만 정말 알고 싶다면 정확히 학교 이름 까지 적어드리겠습니다.
]
2.대표작1점만 올리기:거의 갤러리의 3분의1을 차지 할정도로 무수히 많은 사진을 올린 학생이 지금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분명 심사위원장님들께서는 개막식 때도 강조를 하셨는데 말이죠.

3.사진 마감 시간: 저는 꼼꼼한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시간은 딱 맞추는 걸 좋아하죠. 3차을 거쳐서 심사를 한다는 뜻은 시간도 지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23일 11시가 마감인데 24일에 올린 작품이 상을 받았습니다. 사진을 무척 잘찍었지만 엄격한 심사를 한다고 하면 11시가 넘는 순간 2,3분 늦는 건 바주더라도 하루를 넘겨서 올린 작품에 상을 줄수 있습니까? (11시 까지 마감을 기다리면서 사진이 별로 안 올라왔구나라고 좋아하던 저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 납니다.)

4.정성:정성은 규정에 없었던 말이었던것 같지만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열정과 정성은 당연히 필요한것 아닙니까? (개인적 애기지만) 저는 3시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했습니다.그런데 단 5분도 안되서 대충 대구 스타디움의 조형물 아무거나 찍은 사진한테 졌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와 같은 상황에서 생각해 보세요. 정말 억울하지 않습니까?

디카찰영부분 우수 특별상 장려상 입상  중에 상을 받은  학생들중 위의 규정을 어긴 작품이 많았습니다.
(물론 지금 상받은 걸 바꾸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
물론 제 실력 차이로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심사 규정을 어긴 작품들이 상을 받는 것에 대해 기분이 좋지가 않습니다. 패배를 인정하기 싫을 정도죠. 다시는 이 대회에 참가 하고 싶지 않고 싶을 정도 입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다음 꿈이 있는 문예마당에서 심사규정을 제대로 해주시고 즐거운 꿈이 있는 문예마당으로 많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엉성하고 무식하게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