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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세요?

조회 1052

효민 2008-02-12 16: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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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우세요?
이 바람이 ...
청매화의입을 벌리고.향기를 날리며...
봄을 준비한 땅속 저 생명들껜 마지막용기를 붇돋우는 에너지가되겠지
꽃을피우게하는건 살짝 건드려주는 봄바람이라고...

산림기도중에 사중의 눈치를 보며 도망가듯이 슬쩍 빠져나가 한 방송..
그래도 많은 분들의 애청과 관심으로 참여율을 갱신하고있으니 그나마 위안이된다.

절에돌아오니
신도님들이하는말 "스님 오랜만입니더."
사분정진중 사시기도 한번빠졌다고 인사가 내 가슴을 콕콕찌른다.
그러고보면 절집 주지스님들.. 단월들의 시집을 얼마나 사는지 모른다
자기들은 1년에 새벽예불한두번나오면서 매일 예불나오는 주지심이 한번 빠지면
"주지심이예불도 안나오네"한다.ㅎㅎ  주지아니기에 천만다행이다.
우학스님말씀처럼 '저거는 맨날 고기묵으면서...'ㅋㅋ

화욜마다 드는맘이지만
화심거사{권준대찬불가선생님}가 불자라는게 자랑스럽다.신심 포교 전도....
교감하지않는방송은 생명이 없다.
또 방송하는자의 마음은 청취자가 더 잘아는법이다
그러기에 청취자는 나의 스승이다.

사진은요
제가사는절 마당에있는 생명체...
해마다 보는데 뭔지????아마 수선화....
"춥다" 말한 입이 부끄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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