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절집안에 5대명절이란게 있다.
대부분 부처님의 탄생에서 출가, 성도.열반..
여기다 목련존자의 효심의 극치인 백중 즉 우란분절까지다.

바로 오늘이 음력 납월 초여드레....성도일이었다.
고타마싯달타는 육년을 하루같이 고행을 해서 부처를 이루었는데
난.. 하룻밤의 철야 정진에도 정신이 들락날락거린다. ㅎㅎ

새벽예불땐 마음의 등불 하나씩 도량에 밝혔는데...
뭐한놈이 연장 나무란다꼬 사진한장 올리려 했더니 없는 기능과 도구가 많아서...ㅎㅎ
낼 일터에가서 남의 손덕쫌보고....

유독히 기계들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 부럽다...
하긴 작은 우주인 내몸하나 운신하고 오장육부 잘 다루는것만해도 장한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