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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22일,화요일 상세보기

11월 22일,화요일

조회 1215

전진수 2005-11-22 09:13:19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1월 22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최근 대구시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방화사건의 범인 검거를 위해

경찰에 총 비상이 걸렸습니다.


-대입 수능시험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대구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쌀 협상 국회비준을 앞두고 농민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역 민주노동당도 어제부터

쌀협상 국회비준 반대 철야농성에 들어갔습니다.

민주노동당 대구시당 김찬수위원장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산시가 새롭게 선보인

민원봉사안내 도우미제도가 지난 14일부터 실시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코너, 오늘은 이번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방화사건 경찰 비상:박명한기자, 대입수능시험 특별교통대책마련:이현구기자)

-쌀 협상 국회비준 앞두고 농민 저항, 민주노동당 대구시당도

반대 철야 농성 나서:민주노동당 대구시당 김찬수위원장)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기미)

-지역소식: 경산시 민원봉사안내 도우미제도 14일부터 실시:경산 이윤정통신원)

-부동산 코너: 종합부동산에 대해(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장)

-아침칼럼(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철우스님:참회에 대해)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대구시가 또 다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안전선포의날 행사를 치른지가 엊그제 인데

또 다시 시내 곳곳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입니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사이 중구 동성로 일대에서

원인모를 불이나 한명이 숨지고 점포 23곳을 태웠습니다.


이번 화재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방화의 가능성이 짙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불특정 다수를 노린 방화사건은

지난 9월 추석을 전후해 달서구 감산동과 용산동,

북구 대현동에서 수 십대 방화차량 사건 등과 맞물려

무려 30여건의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두 달여동안 3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정확한 원인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방화로 추정하고 있는 정도이니

정말이지 경찰은 무얼 하고 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경찰은 이처럼 방화사건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공포감이 커지자 어제 경찰청장 주재하에 대책회의를

갖는 등 범인 검거와 추가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력을 기대하지만

연이은 방화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경각심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화재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은 없는지

또 방화 가능성이 있는 수상한자를 즉각 신고한다든지,

더 나아가 주민 자위대의 순찰까지도 생각해 볼 입니다.


한 도둑 열 경찰이 못잡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경찰과 시민들이 모두 협력해

귀중한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11월 22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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