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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21일, 월요일 상세보기

11월 21일, 월요일

조회 1067

전진수 2005-11-22 09:12:17

opening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널 2부 오늘 하루 진행을 맡은 박명한 기잡니다.

전진수 방송국장이 휴가여서 대신 진행을 맡았습니다.


- 지난 한주간 불교계 소식을 취재기자와 함께 정리합니다.


- 대구 도심에서 방화사건이 잇따르고 있다는 소식 등

주말과 휴일에 보도국에 들어온 주요 뉴스를 알아봅니다.


- 현장 리포트, 오늘은

시각장애인 등이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편의를 제공하는

최첨단 음향 신호기 설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지역소식, 오늘은

국책사업 경주 유치추진단 해단식과 관련한 잡음 등

경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교육문제,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수능시험을 앞두고

막바지 수험대책에 대해 짚어보겠습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한주간 지역불교계소식 정리(박원구기자)

-대구 도심에서 잇따라 화재(이현구기자)

-현장 리포트(시각장애인을 위한 최첨단 음향신호기 설치:신서연리포터)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 기미)

-지역소식(국책사업 경주유치단 해체:경주 공성규통신원)

-교육문제(막바지 수능 수험대책:대구송원학원 윤일현선생)


closing


앞서도 취재기자가 전해드렸습니다만

대구지하철 2호선에서

또 한번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뻔 했었습니다.


다행히 용감한 세 고교생과 소방관의 덕택으로

참사의 위기를 모면하기는 했지만

2003년 대구지하철 1호선 화재 참사를 겪었던 우리로서는

또 한번 가슴 철렁이게 하는 뉴스였습니다.


대구에서는 요즘 이 사건 외에도

무차별 방화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19일과 어제 이틀동안

대구의 중심가인 동성로 상가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30여 곳의 점포가 불에 탔습니다.


또 추석 이후 대구지역 골목길에서 발생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만 30여 건에 이릅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처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를 저지르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문가들은

장기간의 불경기로 인한 빈부격차의 심화와 사회적 갈등이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직후

대구를 찾았던 세계적인 성자 틱 낫한 스님은

제2, 제 3의 지하철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사람을 돌봐야한다고 설법하셨습니다.


우리 사회 구성원이 모두 행복해질 때

사회에 대한 증오심을 가진 사람이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날씨가 계속 추워지고 있어서

어려운 사람의 고통이 더욱 커지는 때입니다.


틱 낫한 스님의 말대로라면, 주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우리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서도

필요불가결한 일인 것 같습니다.


11월 21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전진수 방송국장이 진행을 맡아

방송 보내드리겠습니다. 여러분 다함께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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