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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4일,금요일 상세보기

11월 4일,금요일

조회 1258

전진수 2005-11-04 08:59:5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1월 4일,금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경주시가 방폐장부지로 최종 확정됨에따라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방폐장과 양성자 가속기 건설을 위한 행정지원체계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11명의 목숨을 앗아간 상주 자전거축제 공연장 참사가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상주 참사 한달을 맞아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짚어봤습니다.


-팔공산 동화사가 최근 대웅전 해체보수공사를 마치고

대웅전을 비롯해 영화실과 종각 낙성식을 봉행합니다.

동화사 주지 지성스님을 오늘 아침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청도반시가 대구에서 명품전을 갖고 있다는 소식 등 경북 남부지역소식을 청도에서 전해드립니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을 정리합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경북도와 경주시 방폐장과 양성자 가속기 건설을 위한

행정지원체계 구축; 박명한기자,

상주자전거축제 참사 한달 후 지역축제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이현구기자)

-팔공산 동화사 오는 6일 대웅전, 영화실과 종각 낙성식봉행:동화사 주지 지성스님)

-오늘과 주말,휴일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건강이상)

-지역소식(청도반시 대구에서 명품전:청도 박성기통신원)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스포츠 평론가 최동철위원: 이승엽선수 소식 등)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말씀:진각종립 위덕대학교 정교실장 덕일정사:육바라밀)


closing


동대구역에서 청천으로 이어지는 새 대구선이 어제

개통됐습니다.


구 대구선은 지난 1919년 대구와 영천간 단선철도로

개통된 이래 대구,경북 시도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철도였습니다.


어른신들은 다 아시겠습니다만

개통이후 1950년대까지 대구선 기차를 타면

이맘때쯤은 사과가 빨갛게 익은 동촌 사과밭을 지나

반야월역을 지나면 만발한 연꽃이 눈에 들어오는

정말로 낭만적인 철길이었습니다.


그러나 70연때이후 급격한 산업화에 따라

대구선은 천덕꾸러기로 전락했습니다.


대구시가지 중심을 통과하면서

대구시를 양분시킬 우려가 제기되는 등

도시발전을 저해하고

소음,분진등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등

많은 문제점을 노출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선 이설이 제기됐고

1997년 노반공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설이 시작돼

드디어 어제 이설을 완료한 것입니다.


대구선이 이설된뒤 기존 선로를 철거하면

이 구간에는 공원이나 예술문화공간으로 바뀌게 될 예정입니다.


낭만이 곁든 대구선이 우리 곁을 떠나갔지만

대신에 새로운 대구선으로 도시가 한결 깨끗하고

산뜻하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새 대구선이 지역발전을 견인하기위해서는

복선화가 되어야 합니다.


포항항만과 내륙도시 공단간의 물류 완화를 위해 꼭 필요한 일입니다.


새 대구선의 개설을 축하하며

새 대구선이 지역을 대표하는 철길로 거듭 태어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11월 4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마감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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