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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2일 수요일 상세보기

11월 2일 수요일

조회 1149

전진수 2005-11-02 09:03:0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1월 2일, 수요일,아침저널 2부입니다.


-중저준위 방폐장 유치를 위한 주민투표가 이시간 현재

전국 후보지 4개 시군에서 실시되고 있습니다.

경북 주민투표실시지역 표정과 투표상황을 알아봅니다.


-방폐장 후보지인 경북 동해안 3개 시군은

어제 막판까지 찬성율을 높이기위해 사력을 다했습니다


-교육부의 부적격교원 퇴출 대책에 대해

교원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경북지부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북문학축전이 어제 영양문화체육관에서

개최됐다는 소식 등 경북북부지역소식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한 주간의 불교계소식을 정리하고 분석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방폐장 주민투표 실시중 표정과 투표상황:박명한기자,

경북 동해안 3개 시군 사력을 다해:이현구기자)

-교육부 부적격교원 퇴출 대책에 교원단체 반발(전교조 경북지부

황대철 대변인)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여드름)

-지역소식(경북문학축전 영양문화체육관에서 열려:안동 이연자통신원)

-한 주간의 불교계소식정리(제32대 총무원장 선거관련:참여불교

최승천편집위원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말씀:군위 도봉산 신흥사 주지 범수스님: 소모적 논쟁)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처분장 유치를위한 주민투표가 오늘

실시됩니다.


경북의 포항시,경주시,영덕군과 전북의 군산시 주민들이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날입니다.


오늘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가장 걱정되는게 입지 선정뒤의 후유증입니다.


막판까지 찬성율을 높이기 위해

여러 가지 수단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지역감정을 악용하는 경우까지 생겨나는 등

과열경쟁이 도를 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산시 경우는

“배부른 경상도 아직도 배고프냐” 거나

“경주시민들은 군산시민들을 빨갱이라고 한다”라는 등의

극단적인 내용의 현수막이 걸리기도 했다고 합니다.


만약 지금같은 분위기가 계속돼

탈락한 3개지역에서 결과를 수용하지 못하고

흥분한 주민감정으로 흐른다면

심각한 사회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이번에 방폐장 유치에 성공한 지역은

이를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깝게 탈락한 지역도

소모적인 투쟁에 시간을 낭비하기보다는

그동안 유치활동에서 보여준 주민들의 협동심을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높은 주민의식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유치지역의 주민들은

오늘 투표에 모두 참가하되

결과에는깨끗이 승복하는 높은 주민의식을 보여주기를 부탁드립니다.


11월 2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마감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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