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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1일,화요일 상세보기

11월 1일,화요일

조회 1164

전진수 2005-11-01 09:08:0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1월 1일,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중저준위 방폐장 주민투표가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경북지역 유치신청 3개 시군은

치열한 막판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덕천 대구시의회 의장이 재판과정에서

추가 비리가 드러나 전격 구속돼

대구시의회의 도덕성과 위상이 크게 추락하게 됐습니다.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구노인학대예방센터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산시 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무료 순회진료에 나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 등 경산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부동산 코너, 오늘은 지하철 2호선 개통후 대구지역 부동산 가격변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중저준위 방폐장 주민투표 막판 홍보전:박명한기자,

이덕천 대구시의회의장 추가 비리 드러나:이 현구기자)

-노인학대 받은 경험 노인 30%:대구노인학대예방센터 정덕규소장.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기미)

-지역소식(경산시 보건소 관내 경로당 무료 순회진료:경산 이윤정통신원)

-부동산코너(지하철 2호선 개통후 지역부동산 변화:부동산114

이진우 대구경북지사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말씀: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철우스님:

출가했으니 수행정진하라)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택시 근로자를 착취한 노조간부가 구속됐습니다.


전국택시노조 대구지부 본부장인 김모씨는

사업주와 짜고 택시운전자들의 복지기금을 나누어 먹은 것을

비롯해 값싼 제복을 납품하고 리베이트를 받아 먹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단체협약체결때

사업주에게 유리하게 해주는 대가로

사업주로부터 정기적으로 돈을 받기도 했습니다.


택시 근로자들의 이익을 대변할 사람이 오히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저임금에 허덕이고 있는

택시 근로자들의 간까지 빼먹었으니 정말 기막힐 뿐입니다.


불과 얼마전에 민주노총의 지도부가 검은 돈을 챙겨온 것이

드러나 지도부가 총사퇴한적이 있습니다.


근로자를 대변해야할 노조의 전국 대표가

파렴치한 행동으로 크게 비난을 받은 바 있습니다만

이러한 사람이 우리 지역에도 엄연히 존재해왔다니

정말로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부처님은 광명동자인록경에서

“온갖 중생이 지은 행위는 백겁을 지나도 없어지지 않아,

인연이 결합되는 때에 가서는 응당 과보를 스스로 받아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사당국은 이번 대구택시노조간부의 비리를

일벌백계로 엄정 처벌해

다시는 벼룩의 간을 빼먹는 이런 파렴치한 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근로자를 위해 생겨난 노동조합이

정말로 근로자를 위한 노동조합으로 거듭 태어나기를 기대합니다.


11월 1일,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마감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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