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10월 4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개천절인 어제 경북 상주시 자전거 축제 공연장에서

관중 11명이 압사하고 8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21세기 새로운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가 내일 대구에서 개막됩니다.

-개천절인 어제 팔공산 비로봉에서는

우리 역사를 되살린 제천의식이 거행됐습니다.

관계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산지역 대학가에서 대학생 취업을 위한

행사가 개최된다는 소식 등 경산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부동산코너, 오늘은 8.31대책 한달 후 지역부동산 분위기

알아봅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상주 압사사건 속보:이현구기자,

제2회 대한민국 지역혁신 박람회 대구에서 개막:박명한기자)

-팔공산 비로봉에서 제천의식 거행(대구국학운동시민연합

이용수대표)

-날씨(한주간의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건강이상)

-지역소식(경산지역 대학가에서 취업박람회 열려:경산 이윤정통신원)

-부동산코너(8.31부동산대책 한달 이후 지역부동산시장 분위기:

부동산 114 이진우대구경북지사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말씀: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철우스님:

용서는 보살의 큰 미덕)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경북 상주시 자전거 축제에서 11명이 압사하고

8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일어났습니다.

좌석이 지정돼 있지 않은 탓에

좋은자리를 잡으려고 출입문이 열리자

한꺼번에 몰려들어 밀고 넘어지면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고가 일어난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모방송사가

내노라하는 가수들을 동원한 행사였기에

많은 지역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예상된 일이었는데도

주최측은 안전대책을 지방의 경비업체에만 맡겨버리는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또 행사진행을 책임졌던 상주시와 경찰도

안전대책을 세우지 못한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됐습니다.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각 자치단체들은 매년 각종 대규모 행사를 앞다퉈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관중 동원이 행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만큼

관중동원에 열을 올리면서도

안전대책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상주 압사사건도 이같은 맥락에서 벗어날 수 없는 사고였습니다.

행사장 안전 이대로는 안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행사장 안전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 꼭 마련돼야 하겠습니다.

10월 4일,화요일 아침저널 2부,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