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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9월 21일, 수요일 상세보기

9월 21일, 수요일

조회 1323

전진수 2005-09-21 08:59:43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9월 21일 , 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2005대구국제육상대회가

세계 최정상급 육상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오는 23일 대구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개막됩니다.


-교육열이 높은 대구시가 관내학교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은

전국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교육당국이

일선학교에 cctv를 설치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찬반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소식,오늘은 경북북부지역에서 가을축제가 잇따라 열린다는

소식 등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한 주간의 불교계 소식을 정리하고 분석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2005대구국제육상대회 23일 개막:이현구기자,

대구시 교육경비 보조금 전국 최하위 수준:박명한기자)

-학교폭력 예방 cctv설치와 관련해(전교조 대구경북지부 이상철정책실장)

-날씨(오늘과 내일 :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눈의 건강)

-지역소식(경북 북부지역 가을축제 잇따라:안동 이연자통신원)

-한 주간의 불교계소식 정리,분석(법장스님영결식과 향후 총무원장선거 예상:최승천 참여불교 편집위원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 말씀:군위 도봉산 신흥암주지 범수스님:

프로폴리스)


closing


저도 어제 저녁 직원들과 오랜만에 소주한잔을 기울이며

이번 추석에 고향을 찾았던 일을 얘기했습니다만

우리 같은 서민들에게는 소주가 더 없는 친구처럼 가까운 술입니다.


그런데 정부가 소주세율을 올리겠다고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여당이 서민가계에 부담을 준다며

보류하기로 했던 인상안을

정부가 다시 강행하겠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소주세율을 올리겠다고 하는 것은

주류 과소비를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소주값이 오르면 서민들이 술을 덜 마시고

술을 덜 마시면 건강이 양호해 져서

의료비 지출이 줄어 들어 사회,경제적 비용증가를 막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쩜 맞는 얘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요즘같이 경기가 좋지 않은때는

육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서민들이 많다는 것은

왜 모르는지 모르겠습니다.


서민들에게 있어서 스트레스를 그래도 한방에 날릴 수 있는 방법은

바로 동료들과 소주 한잔 기울이며 떠들 수 있는 것이 유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민들이 즐기는 소주를 이용해

세수 부족을 메우겠다는 인식은 그 자체가

불썽 사납기 그지 없을 뿐 입니다.

요즘 아무리 북핵타결이다 뭐다 해서 시끄럽지만

서민들에게는 먹고 살기가 힘든 현실이 더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이러한 민심을 외면한 정부의 소주세율 인상은

서민들을 분통 터지게 만드는 일입니다.


정부는 재고 또 재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9월 21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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