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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9월 14일, 수요일 상세보기

9월 14일, 수요일

조회 1360

전진수 2005-09-14 08:59:58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9월 14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이

관계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그러나 형법상 사기죄 외에는 마땅한 처벌규정이 없어

제도적 보완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다음달 18일 개통이 확정된 대구지하철 2호선이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풀어야할 숙제도 적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민주노동당이 어제 전 국민의 무상의료 실현을 목표로

대구운동본부를 발족했습니다.

민주노동당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추석을 앞두고

영양에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가 있었다는 소식 등

경북 북부지역 소식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한 주간의 불교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

관계당국에 적발:박명한기자,

대구지하철 2호선 안전성 보강 필요: 이 현구기자)

-민주노동당, 전 국민의 무상의료 실현을 목표로

대구운동본부 발족:대구운동본부 김찬수 본부장)

-날씨(박수경아나운서)

-지역소식(영양에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 경북북부지역소식:안동 이연자통신원)

-한 주간의 불교계 소식(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 입적소식:참여불교 최승천 편집위원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말씀:군위 도봉산 신흥암 주지 범수스님: 우리의 옷을 입자)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지난 11일 입적한 조계종 총무원장 법장스님은

“주어도 주어도 비지 않는” 열반송 그대로

마지막까지

우리들에게 사랑과 보시의 정신을 남겨주시고 떠나셨습니다.


스님의 법구가 동국대 일산병원에 기증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내일 치러지는 스님의 영결식은

한국불교사상 처음으로 다비식 없이 치러지게 됐습니다.


스님은 지난 1994년 생명나눔실천회를 설립해

불교계의 장기기증운동에 불을 지피면서

손수 모범을 보이기위해 장기,시신 기증을 약속했고

이번에 이를 실천하게 된 것입니다.


스님의 이같은 거룩한 뜻에 따라

장기기증서약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스님의 모범적인 삶이 여기 저기 눈에띄어

더욱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법장스님의 유품을 정리한 결과

스님 앞으로된 통장이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뿐 아니라 생전에 보이지 않게 도움을 준 소년,소녀가장들이

여러명 있었다는 사실이 스님의 입적 후 속속 밝혀지고 있습니다.


스님은 평소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의 고통을

내가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말해오셨습니다.


스님의 보시 정신은 우리 불도들의 가슴에는 영원히 남아있을 것

입니다.


다시한번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우리 모두 스님의 고귀한 보시의 정신을 실천에 옮기는

불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9월 14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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