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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9월 8일,목요일 상세보기

9월 8일,목요일

조회 1399

전진수 2005-09-08 09:04:22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9월 8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제14호 태풍 나비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지방의

피해 복구 작업이 오늘부터 본격화 됩니다.


-대법원에서 취소가 결정된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사업이

다시 추진되고 있어

인근 고령군 주민과 환경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한

각종 선거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합니다.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와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구미시가 정부으 행정혁신 선도단체로 선정됐다는 소식 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주말과 휴일 맞아 찾아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오늘은 메밀꽃으로 유명한 봉평과 백적산을 소개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제14호 태풍 피해 경북 동해안지방 피해복구작업

오늘부터 본격화 :포항 동부지사 천구봉기자,

가야산 해인골프장 건설사업 다시 추진 논란:이현구기자)

-추석 명절 맞아 지방선거관련 선거법 위반행위 특별단속:경북 선거관리위원회 이원규과장)

-날씨(박수경아나운서)

-건강칼럼(태백한의원 한의학박사 노희목원장:형상으로 본 건강상태)

-지역소식(구미 4공단 외국인기업 투자소식 등:구미 정대휘통신원)

-주말과 휴일 이용해 가볼만한 곳(메밀꽃의 봉평과 백적산;향토산악인 김태웅씨)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 말씀: 경산 자인 원효사 주지 해종스님:가정 폭력에 대해)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이의근 경북지사가 방폐장 유치가 지역에 유치되지 않을 경우

중대한 결단을 고려할 것이라고 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열린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간담회에서

이지사는 지역내 방폐장 유치에 실패할 경우

원전 시설 추가건설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지사의 이 발언처럼 요즘 경북도는

방폐장 유치에 전 행정력을 거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아마도 선거법상 오는 15일 이후에는

지자체 공무원들이 방폐장 유치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유치운동에 힘을 쏟는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도는 경북 동해안에 우리나라 원전 대부분이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방폐장도 이 곳에 유치되야

한다는 논리입니다.


물론 설득력있는 논리입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미 주민투표를 통해 가장 찬성율이

높은 곳을 선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객관적으로 검증된 방폐장의 안전성을

홍보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찬성율을 끌어 올리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이지사의 발언이 물론 모든 것을 건다는 식의 배수진으로

해석되기 보다는

그런 비장함을 바탕으로 주민들을 설득하고,조정력을 발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하고 싶습니다.


방폐장 유치까지 최선을 다해 설득하고

주민들의 선택한 결과에는 승복하는

깨끗한 매너를 보여 주는 것이 민주 단체장의 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9월 8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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