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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9월 7일, 수요일 상세보기

9월 7일, 수요일

조회 1302

전진수 2005-09-07 08:58:41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9월 7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제14호 태풍 나비가 지나간 경북 동해안 지방은

밤새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대구와 경북지역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년 퇴직자의 평균 연령은 계속 낮아지고 있어

고령자 고용에 대한 인식 변화가 절실한 실정입니다.


-제14호 태풍 나비가 이제 한반도를 거의 빠져나갔습니다.

태풍 나비의 현재 진로상황과 복구계획 등을 경북도 관계자와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가 해외공연에 나섰다는 소식 등 경북 북부지역소식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한주간의 불교계소식을 정리하고 분석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제14호 태풍 나비 피행상황:이현구기자,

대구 경북지역 고령자 고용에 대한 인식 변화 절실:박명한기자)

-제14호 태풍 나비의 진로와 복구대책 등: 경북도 이희열방재담당사무관>

-날씨(태풍진로와 날씨:박수경아나운서)

-지역소식(안동 하회별신굿 탈놀이 해외공연에 나서:안동 이연자통신원)

-한 주간의 불교계소식 정리와 분석(10.27법난 소식 등:참여불교

최승천편집위원장)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 말씀:군위 도봉산 신흥암주지 범수스님:우리 문화재, 안전한가?)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제14호 태풍 나비가 빠져나간 대구의 하늘은

오랜만에 높고 맑은 전형적인 가을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분 좋은 출근길입니다만

남편을 출근시키는 주부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민족의 최대 명절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물가가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주부들은 경기침체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데다

제수용품 가격이 급등해

장보기가 겁난다고 하소연 할 정도입니다.


서문시장 등 지역 시장에 따르면

사과, 배 등 제수용 과일가격이 지난해보다 30-50%정도 올랐고

수산물과 육류도 덩달아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추석물가가 오르는 것은

지난해보다 추석이 열흘정도 빠른데다

사과나 배 등 과일의 수확기가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지연돼

물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서민들이 삶은 이렇게 우울한데도

정가는 연정이니 뭐다 해서 시끄럽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오후 열리는 노대통령과 박근혜 한나라당대표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만남은 제발 소모적인 정치 논쟁에서 벗어나

민생에 눈길을 돌리는 뜻깊은 만남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비록 우울한 추석을 맞습니다만

서민들도 희망만은 가질 수 있는 추석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9월 7일, 수요일,아침저널 2부, 오늘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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