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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9월 5일,월요일 상세보기

9월 5일,월요일

조회 1323

전진수 2005-09-05 08:59:04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9월 5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법보종찰 해인사를 방문해 통일신라

목조 비로자나부처님을 친견했다는 소식 등 한주간의 지역불교계

소식을 알아봅니다.


-지난 2일 대구 도심에서 발생한 목욕탕 건물 폭팔사고는

지하 기름탱크에서 생긴 유증기에 불꽃이 틔면서 일어난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현장리포트, 오늘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기름 아끼기실천 현장을 찾아갑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경주시가 신라왕릉을 비롯한 사적지 새단장으로 바쁘다는 소식 등 경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교육문제, 오늘은 갑작스럽게 적용될 논술 가이드라인이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과 그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기자마당(노무현대통령 해인사 방문 등 지역불교계 소식 정리:박원구기자, 대구 도심 목욕탕 폭팔사고 원인 등: 박명한기자)

-현장리포트(고유가시대 맞아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 현장:신서연리포터)

-날씨(한주간의 날씨:박수경아나운서)

-지역소식(경주시 사적지 새단장 나서: 경주 공성규통신원)

-교육문제(새 논술 가이드라인이 수험생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대책: 대구 송원학원 윤일현선생)

-아침칼럼(생활속의 부처님 말씀:파계사 영산율원 율주 철우스님:

멸빈에 대하여)

-간추린 뉴스(박수경아나운서)


closing


지난 2일 발생한 대구 수성구 목욕탕 건물 폭팔사고는

또 한번 대구가 안전 불감증 사고 도시라는

불명예를 입증시켰습니다.


아직 사고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기름탱크 주위에서 생긴 유증기가 지하공간에 쌓여있다

불꽃 등과 접촉돼 폭팔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보일러의 안전관리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화재가 난 목욕탕건물은 재개발지역이라

건물주가 아파트 재개발업자에게 팔아버려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에서 세입자들끼리

건물을 관리해 왔다고 합니다.


그러니 건물의 관리가 제대로 될 리가 없었습니다.


또 화재가 난 목욕탕은 2년넘게 소방점검도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화재 수습에 있어서도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소방차의 출동이 늦었고,

구조대가 가져온 에어매트도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이런 데다가 이번 화재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해

앞으로 보상문제도 큰 논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도 결국 인재에다 인재가 겹친 사고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대구시와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꼭 필요할 때입니다.


9월 5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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