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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8월 9일 월요일 상세보기

8월 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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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한 2004-08-09 09:27:5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9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진행을 맡은 박명한 기잡니다.


전진수 앵커의 여름 휴가로 인해서

제가 당분간 대신 진행을 맡았습니다.


-대구지하철 노조가 오늘 담판교섭으로 파업을 매듭짓겠다고 밝혀서

극적 타결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현실을 짚어보는 시간.

오늘은 대입 수능시험 백일을 앞둔 수험전략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제 1회 호러 연극 페스티벌이 다음주부터 개최됩니다.

자세한 내용 대구연극협회 관계자 전화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최근 막을 내린 농업 경영인 대회와

문경시가 향토음식 강좌가 마련했다는 소식 등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 지하철 파업 극적타결 기대 (이현구 기자)

- 수능 100일 전략 (대구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윤일현 선생)

- 제 1회 호러연극 페스티벌 (대구연극협회 정철원 사무국장)

- 문경 향토음식 요리 강좌, 예천 벌침이용 가축치료 (안동 이연자 통신원)

closing

대구.경북지역 오늘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 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 한때 구름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내륙지방과 팔공산 등 산악을 중심으로

오후 한때 다소 강한 소나기가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1도에서 3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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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말복입니다.

입추도 지나고 이제 가을의 문턱에 다가서고 있음을

절기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절기상의 계절은 바뀌고 있지만

찌는 듯한 무더위는 여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날씨처럼

초복 다음날 시작됐던 대구지하철 파업도

요지부동입니다.


노조원 8백여 명은 사실상 여름 휴가를 떠나 버렸고

노사간 대화도 단절된 상탭니다.

시민들은 사실 파업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알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한가지 분명한 것은

대부분의 시민들은

대구지하철 노조의 파업이

더 이상 길어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노조가 그동안 파업의 핵심 쟁점으로 부각시켰던

지하철 2호선 조직개편안도 사실상 백지화된 만큼

이제는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나머지 사안은 대화로 풀어야 할 것입니다.


조금 있으면 가을의 선선한 바람이

우리를 맞을 것입니다만

대구지하철 사태가 하루 빨리 시원하게 해결돼

가을의 전령사 역할을 대신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8월 9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다함께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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