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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7월 19일 월요일 상세보기

7월 19일 월요일

조회 1580

전진수 2004-07-19 09:54:40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대구지하철 노사간 막바지 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난항을 겪고 있어

교통대란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교육현실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

오늘은 여름방학을 맞아

수험생들이 비록 짧지만 기분을 전환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을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더욱 바쁜 곳이 여럿 있습니다

그중 한곳인 대구세관 김중흥감시계장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안동과 영주등 경북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는 소식등 경북북부지역소식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대구 지하철 파업,교통대란위기:이 현구기자)

-교육현실 지적, 문제점 해결시간(여름방학중 수험생 휴식:송원학원 윤일현선생)

-대구세관 김중홍감시계장 전화연결

-지역소식: 안동 이연자통신원(안동,영주등 다양한 행사소식)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오전 한때 구름 조금 끼겠고 무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4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부유층과 여성만 골라 연쇄살인을 저지른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일년도 안되는 기간에 19명을 살해한 범죄자의 행각은

사회전체를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향을 싼 종이에서는 향 냄새가 나고

생선 묶은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난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청정하지만

살면서 인연에 따라 업을 쌓으면서

각가 달라지는데요


어느 쪽에 가까운가에 따라 향냄새가 날수도 있고

비린내도 날 수 있겠는데요


이번 범죄자는 후자에 더 가까운 경우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결국 우리사회가 이러한 중범죄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 이번 사건은 범죄동기가 특정 계층이나 집단에 대한

증오범죄라는데 큰 문제가 있습니다


증오범죄는 좌절과 그로 인한 편견에서 비롯된다고 합니다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좌절과 소외가

범인을 이렇게 무서운 연쇄살인으로 이끌었는지도 모릅니다


함께하는 사회 그리고 생명경시를 부추기는 각종유해한 대중문화를 근절시키는 사회만이 이러한 끔직한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7월 19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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