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수경입니다.

<월드비전 2004, 세계 어린이 합창제> 대구공연이

오는 20일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예정돼 있는데요.

이번공연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서

홍콩과 일본 등 3개국 어린이 합창단이 출연한다고 합니다.

이 월드비전 세계 어린이 합창제는

세계적인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이

전쟁과 굶주림, 그리고 질병 등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해서

3년마다 개최하는 합창공연인데요.

이번 공연의 주제 역시

지구촌 어린이들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뜻에서

<어린이가 안전한 세상을 꿈꾸며>로

공연이 꾸며진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한 세상을 위해선

무엇보다 우리 어른들의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겠죠?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대하면서..

7월 17일 토요일 아침저널 2부 시작하겠습니다.

문화 인터뷰: 동화사 여름 수련대회 - 동화사 포교국장 혜경 스님

문화가 소식: 문화비평가 최연화씨

기획코너 <사찰의 편액과 주련>: 팔공산 동화사 염불암 - 능인고 전일주 교사

Closing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의 저자 장승수씨가

얼마 전 강연 때문에 대구에 왔었는데요

그는 청소년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고 하네요

“가난과 작은 체구 등 열악한 외부조건은

내가 선택한 게 아닙니다.

공부를 시작하게 된 것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주어진 조건들을

내 의지로 바꾸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의미심장한 말이죠?

만일 그에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그가 있었을까요?

각급 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는데요.

처음 세운 계획대로 실천하는 방학,

도전과 모험정신을 키우는 여름방학 보내길 기원하면서

7월 17일에 보내드린 아침저널 2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