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7월 13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어제 발생한 대구 임휴사 화재사건은

방화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부의 신행정수도 건설계획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한 대책마련에 미온적이어서

눈치보기행정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전국 대부분의 사찰에서는

일제히 백중 우란분절 49재 기도법회 입재식을 갖습니다

오늘은 우란분절이 어떤 의미를 지닌 불교명절인지

대구 지장선원 지공스님과 함께 자세히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시의원들이 수의계약 공사와 관련돼

물의를 빗고 있는 구미시의회가 비난을 받고 있다는 소식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임휴사화재 방화일 가능성:이현구기자,

정부의 신행정수도건설계획 대구,경북 대책마련 미온적)

-백중 우란분절 어떤 명절인지:대구 지장선원 지공스님

-지역소식(구미시의원 수의계약공사관련비난;구미 나영철통신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북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어제 발생한 대구 임휴사 화재가

방화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전통사찰인 임휴사는

대웅전과 바로 옆 산신각이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이와함께 대웅전에 모셔져 있던

아미타불과 대세지보살, 지장탱화와 산중탱화등 유물 4점도

유실됐습니다

화재현장을 가본 사람들은

폐허로 변한 전통사찰에 망연자실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 화재는 처음에는 전기합선으로 추정됐다가

경내에 설치한 cctv에 화재가 발생하기전

누군가가 대웅전에 들어갔다

나오는 모습이 확연히 찍혀 방화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화가 사실이라면

방화범은 어떤 의도에서 불을 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자신속에 있는 욕망을 버리지 못해서 저지른 일 일 것입니다

부처님법에는

나보다 다른 사람을 위해 마음을 내는 것이 바로 자비요

내 욕심을 채우려 하지 말고

함께 살아가려고 베푸는 것이 평등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다시한번 이 경귀를 되새기며

마음 수행에 힘쓰는 국민이 되야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화재를 계기로

전통사찰에서는 화재보험등 화재위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뒤따라야겠습니다

7월 13일 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모두 마칩니다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