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7월 9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대구시가 올해 문화재 보수 정비 예산을

22억원 규모로 편성했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액수는 예년과 거의 같은 수준이어서

관계당국의 문화재에 대한 무관심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관광산업발전을 위해

경상북도 도내 전역을 소형 항공기를 이용한 노선망으로

구축하자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달초부터 일주일간은 제3회 여성주간이었습니다

오늘은 지역경제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석정달회장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제4대 구미시 후반기의회가 구성됐다는 소식등 구미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대구시 문화재정비예산 편성 턱없이 부족:이현구기자, 경상북도 도내 전역 소형항공기 노선망연결:박명한기자)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석정달회장

-지역소식: 제4대 구미시 후반기의회구성(구미 나영철통신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대구시가 올해 문화재 보수, 정비예산에

2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이같은 숫자는 작년보다는 약간 늘어난 예산이지만

올해에도 문화재 정비 예산은

수요에 비해 크게 적은 편입니다

특히 전통사찰 정비를 포함한 불교문화재 보수사업은

올해 동화사 유물전시관 설치비 8억5천만원을 제외하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이는 아직도 관계당국이 문화재보수,정비사업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증거입니다

얼마전 고성 건봉사 내 능파교의 홍예가 공사도중 무너져

문화재 보수공사에 대한 실상을 드러낸바 있습니다만

이번 예산편성에서도 관계당국의 문화재에 대한 무관심을 다시

보는듯해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조상의 슬기와 예술혼으로 빚어진 문화유산은

이름만으로 자랑할 것이 아니라

온전한 보전과 전승이 이뤄짐으로써

그 가치가 더욱 빛날 수 있는 것입니다

관계당국의 문화재에 대한 관심재고를

다시한번 촉구해봅니다

7월 9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