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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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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2004-07-05 09:24:0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7월 5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이 명박 서울시장의 망언에 대해
대구 지역 종교계에서도 비판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불교계는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우리의 교육현실을 짚어보고, 그 해결점을 찾아보는 시간
오늘은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해야할 일에 대해
도움 말씀 듣습니다
-제4대 대구시의회를 이끌어갈 새의장에 이덕천의원이
당선됐습니다. 오늘아침에는 이덕천신임의장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지난 1일 안동에 사회복지사무소가 개소됐다는 소식등 경북북부지역소식을 안동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이명박서울시장의 망언규탄:이 현구기자)
-교육현실 문제점진단(올 여름방학 바르게 보내는 방법;윤일현선생)
-제4대후반기 대구시의회의장 이덕천의원
-지역소식(안동사회복지사무소개설:안동이연자통신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흐리고 한때 곳에 따라 비가 온 후
낮체 남쪽지방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앞에서도 전해드렸습니다만
이명박서울시장이 최근 한 기독교 행사의 봉헌식에서
수도 서울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망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은
처음에는 설마 그랬겠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이 사실로 밝혀지자
개인자격이 아니라 공직자로서
특정 종교행사에 선언자로 나선 것은
직권남용이고 적절치 못한 행동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개인의 종교활동에
한 국가의 수도를 종교적으로 바치겠다는 것은
서울시를 시장개인의 소유물로 여기는 발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향을 싼 종이는 향 냄새가 나고
생선 묶은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난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우리의 본성은 청정하지만
살면서 인연에 따라 업을 쌓으면서 각기 달라지는데요
이명박시장도 특정 종교에 인연을 맺어
업을 쌓으면서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러나 공직자로써, 특히 서울시장으로써
수도서울을 개인의 종교활동의 사유물로 생각한다면
그건 분명 생선묶은 새끼줄에서 나는 비린내를 풍기는 것
못지않은 잘못된 행동일 겁니다
이시장의 철저한 반성과 사과를 기대해봅니다
7월 5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순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