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수경입니다.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에서 아주 유명한 작품이죠..

연극 <햄릿>이 대구에 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대구 학생문화센터 대 공연장에서

공연이 펼쳐질 텐데요.

국내 연극계의 기획시리즈로 제작돼

올해 초 서울 대학로 무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는군요..

그동안 <햄릿>은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 영화 등

아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면서

수없이 재해석돼 왔는데요..

이번 공연에선

원작의 의미를 충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400년이 넘은 셰익스피어의 고전 비극..

<햄릿>이 남긴 명대사 중 이런 게 있죠..

‘To be or not to be... that’s the question’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몇 백 년이 지나도 명작의 감동은 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6월 26일 토요일 아침저널 2부 시작해보겠습니다.

문화 인터뷰 - 해인사 수련회: 해인사 포교국장 현진 스님

문화가 소식 - 문화평론가 최연화씨

기획코너 <사찰의 편액과 주련> - 능인고등학교 전일주 선생님

Closing

경기도 수원시 국가 전문 행정연수원에는

시계바늘이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움직이는

일명, ‘거꾸로 도는 시계’가 설치돼 있다고 합니다.

직원들의 고정관념을 깨자는 취지에서

특별히 설치한거라고 하는데요..

고정관념을 깨는 것...

때론 1%의 다른 생각이

99%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경우도 있죠...

주말 잘 보내시구요..

아침저널 2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