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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8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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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수 2004-06-18 09:07:56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6월 18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신천의 수해복구 공사를 둘러싸고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정부가 대구시와 경상북도 지역의 특성을 살린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포항지역이 고교평준화문제를 놓고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포항시 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포항 죽림사주지
종문스님을 만나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울진공항 개항 지연소식등
경북동부지역소식을 포항 동부지사에서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대구신천 수해복구공사 환경파괴논란:이현구기자,
대구시와 경북도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 내용:박명한기자)
-포항지역 고교평준화문제(고교평준화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포항 죽림사 주지 종문스님)
-지역소식(울진공항 개항 지연소식:동부지사 천구봉기자)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9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요즈음 불량식품문제로 우리의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수돗물이 말썽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대구지역 몇 개 정수장에서 발암물질인 1.4다이옥신이
검출된 것입니다
더욱이 놀라운 것은
이러한 사실을 환경부와 대구시가
그동안 방치해오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저희 방송국에서 바라보면 대구시 상수도 사업본부가
바로 보입니다
그 건물 꼭대기에 아주 큰 글씨로
대구 수돗물 가장 안전한 물이라고 씌어져 있습니다
이 구호가 무색하게
대구시는 거꾸로 시민의 건강에는 관심조차 없었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불량식품사건이나 이번 수돗물 발암물질 검출이나
모두다 어떻게 행정당국을 믿을수 있겠습니까?
하루도 안마시면 살 수 없는 물이
이처럼 불안해서야 어떻게 살 수 있겠습니까?
과연 정책담당자들은 그동안
무슨물을 마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발암물질이 들어있는 수돗물을 분명
그냥 마시지는 않았을 겁니다
제발 부탁입니다만 행정당국은
물 하나만큼이라도
안심하게 마실수 있도록 해주기 바랍니다
6월 18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