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전 진숩니다

6월 16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입니다

-대구 앞산을 관통하는 터널을 뚫어서 가로지르는 도로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어서

환경파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감사원이 울진공항의 준공시기를 조정하도록 한데 대해

울진 현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한 농장이

인터넷을 통해 농작물재배와 수확에 참여할 수 있는

사이버 농장을 개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농장주인 김창환씨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지역소식, 오늘은 옛 불국사 관광호텔터 발굴현장에서

1940년대에서 70년대 생활유물이 무더기로 발견됐다는 소식등

경주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이상이 오늘 다룰 주요 내용입니다

sig

-뉴스의 현장(대구앞산 관통도로 환경파괴논란:이현구기자,

울진공항 개항 지연:박명한기자)

-인터넷농장개설(농장주:김창환씨 전화연결)

-지역소식(옛불국사관광호텔터 생활유물 무더기 발견:경주공성규)

closing

오늘 대구경북지방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0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앞에서도 취재기자와 함께 전해드렸습니다만

대구 앞산을 통째로 관통하는 터널을 뚫는

4차순환선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공사는 특히

앞산을 5키로미터나 가로지르는 터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이 터널이 완공되면

앞산의 환경훼손은 물론이고 앞산과 비슬산의 생태계에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것은 불보듯 뻔한 일입니다

물론 대구시에서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성서와 수성구를 잇는 도심 우회 고속화 도로는

반드시 필요하고

또 공사도 환경파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연은 정직합니다

한번 파괴되면 자연환경을 다시 복원하기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바로 눈앞의 이익을 위해

미래의 우리의 삶을 포기하는 어리석은 짓은

결코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6월 16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칩니다

우리 모두 성불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