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안녕하세요!

토요일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수경입니다.

6월의 첫 시작부터 즐거운 소식이 들립니다.

많은 전시회와 공연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동유럽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네요.

먼저 100여년의 전통을 가진

폴란드 국립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6월 13일 오후 7시 대구 오페라 하우스에서 예정돼 있는데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와의 협연무대도

준비돼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정제된 현의 소리가 일품이라고 평가받는

체코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인 야나첵 챔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에

대구 학생문화센터에서 감상할 수 있구요.

오는 11일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 남성합창단의 공연이 있는데요.

러시아 전통음악뿐 아니라 현대합창까지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공연들을 함께 하시면서

더운 여름, 좀 더 여유 있게 보내는 건 어떠세요?

6월 5일 아침저널 2부 시작하겠습니다.

문화 인터뷰 - 사진으로 표현하는 디지털 만다라 : 경운대학교 안홍국 교수의 사진세계

문화가 소식 - 최연화씨

기획 코너 '사찰의 편액과 주련' - 팔공산 동화사 봉서루 : 고등학교 전일주 선생님

Closing

지난 2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구에서 18년 만에 개최된 전국연극제가

막을 내렸는데요..

이번 연극제를 통해

지역 연극이 질적으로 향상됐다는 점..

보다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짧은 준비기간과 경험 부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기도 했었고..

더구나 개최도시인 대구에서 내놓은 연극이

주목받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지적된 문제점들은 해결해서

앞으로 대구 연극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봅니다

6월 5일에 보내드린 아침저널 2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