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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28일 상세보기

11월 28일

조회 1730

박명한 2003-11-28 09:00:03

opening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명한입니다.


부와 명예, 소득 등 개인이나 집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이에따라 사회생활에서는 필연적으로 갈등이 발생합니다.


최근 동남권 기술개발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법이 확정되면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깐이고

연구원 설립이 본격 추진되기도 전에

입지선정을 놓고 불협화음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대구냐, 경북이냐,

또 대구 안에서도

달성군, 동구 율암동, 달서구 성서산업단지가 거론되고 있고

경북에서도 칠곡군, 경산시 등이 적지라는

다양한 주장이 우후죽순처럼 쏟아지고 있습니다.


교과서적인 해결방법은 너무나 쉽습니다.



객관적 기준에 따라 공동의 발전을 창출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평범한 논리가

소지역주의와 정치적 논리에 묻혀 버리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보아왔고

대구,경북 과학기술연구원 입지 선정도

이런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젖소의 우유를 짜서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을 배불리 먹일 수 있도록 해야지

그 고기로 한끼의 배를 채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관련 학자들이

지역 공동의 발전을 가져올 적지를

사심없이 고르기를 간절히 기대해봅니다.


11월 28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순서 시작하겠습니다.


- 연말정산 : 대구산업정보대 이희수 교수

- 불교계 소식 : 박원구 기자

- 통신원 연결 : 구미 나영철 통신원

- 간추린 뉴스 : 박수경 아나운서

closing


대구,경북지역 오늘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경북 동해안 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은 10에서 30mm,

경북 동해안 지방은 30에서 50mm 정돕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6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에서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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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8일 금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다함께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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