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ing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명한입니다.

경북도청 공무원 직장협의회는 최근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정부혁신.지방분권 위원회에

일반직 공무원도 군인과 경찰, 소방공무원처럼

계급정년제를 시행하자고 건의했습니다.

공무원 사회의 인사적체가 오죽 심했으면

공무원 스스로가 계급정년제 시행을 건의했겠는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무관 1년만 하고 퇴직하라고 하면

미련없이 그 길을 택하겠다는 사람이 부지기수라고 합니다

특히 대구시내 구군청이나 경북지역 일선 시군에서는

30여년을 공직에 몸담아 오면서도

끝내 사무관자리에 오르지 못하고

퇴직하는 공무원들이 적지 않은 현실에서

뉴스에 가끔 등장하는 승진과 관련된 뇌물수수 사건은

인사적체의 한 단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계급정년으로 인해

전문인력의 조기퇴직 등 문제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공무원들이

보람도 없고 희망도 없는 곳에서

무슨 의욕으로 국민을 위해

공무를 수행하기를 바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차원에서

인사적체 해소방안을 모두가 고민해야 하고

정부가 하루 빨리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11월 24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순서 시작하겠습니다.

-교육.입시 문제 : 송원학원 윤일현 진학지도실장

-김장 정보 : 농협 대구지역본부 유통경제팀 최문섭 과장

-간추린 뉴스 : 박수경 아나운서

closing

대구,경북지역 오늘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3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1에서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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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대통령이 측근비리 특검법안을 거부할 경우

이를 국회에서 재의하지 않고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노동계와 농민들의 집회가 잇따르면서

전국이 어수선한데

한나라당도 한몫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11월 24일 월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다함께 성불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