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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1월 20일 상세보기

11월 20일

조회 1943

박명한 2003-11-20 09:16:33

opening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명한입니다.


경찰청이 어제 밝힌

지난해 음주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음주사고 발생 건수에서 구미가 1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대구 달서구는 4위를 차지했습니다.


전체 교통사고에서 음주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에서도

구미가 1등으로 2관왕을 차지했고

경북 군위 3등, 대구 북구 4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서는 대구의 음주교통사고 점유율이 18%나 돼

광역 행정구역 가운데

올해 전국 1등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흔히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남도 해치는 살인행위라고 합니다만

이런 통계를 보고 있으면

모두 공허한 헛구호에 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불교에서는

자기가 개인에 머물러 있으면 중생이라 하고,

무한히 확대돼 삼라만상과 하나가 되면 부처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위해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않는 것은

부처되는 수행과도 같지 않겠습니까?


대구와 경북지역은

전국에서도 불교세가 가장 센 곳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지역 불자들이 먼저 음주운전을 근절하는데

앞장섰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경찰이 오늘부터

대대적인 연말연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고 하니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1월 20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자원봉사 저축제 : 불교사회복지회 이정희팀장

-영남권 노동자 대회 : 이현구 기자

-통신원 연결 : 청도 박성기 통신원

-간추린 뉴스 : 박수경 아나운서

closing


대구,경북지역 오늘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한두차례 비가 오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와 경북 내륙지방은 5에서 20mm,

경북 동해안 지방은 10에서 20mm 정돕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특히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내려가

이번 주말에는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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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 여야 3당 간사들이

국회의원 정수를 26명 더 늘리는데 합의했습니다.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만

제대로 된 사람만 뽑는다면

26명이 아니라 2백 60명을 늘린들 어떻겠습니까?


정치개혁의 열쇠는

국민 여러분께서 쥐고 계시는 것입니다.

11월 20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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