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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아침세상

10월 30일 상세보기

10월 30일

조회 2197

관리자 2003-10-30 15:31:50

opening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침저널 2부, 진행에 박명한입니다

우리나라 헌법 9조에서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민족문화창달에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다시 69조에서 민족문화창달에 노력해야할
대통령의 책무를 명문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헌법 조문을 굳이 들지 않더라도
우리 전통 문화와 문화재의 중요성은
초등학교만 나와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최근 대구시 북구 연경동에 있는
조선조 15대 임금 광해군의 태실이
도굴꾼에 의해 파헤쳐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일제시대 때 조선의 정기를 끊기 위해서
일본이 조선 임금들의 태실을 훼손한 사례는 많아도
이처럼 근래에 태실이 훼손된 것은 사례를 찾기 힘듭니다.


역시나 광해군의 태실은
오래전부터 비석이 조각나 방치돼 있는 등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었다고 합니다.

오래전부터 향토 사학자들은
광해군 태실이 충분히 보존가치가 있다고 주장해왔고
인근 주민들도 지난 2천년
문화재 지정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구시는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문화재 지정을 미뤄왔고
이에따라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입니다.

대구시 문화재 당국이
초등학교만 나와도 안다는 문화재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헌법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 기관인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10월 30일 수요일 아침저널 2부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경주 남산 정비사업 : 경주시 문화재시설계 최병윤 담당자

-정부 부동산 대책 지역 반응 : 정윤철 기자

-통신원 연결 : 청도 박성기 통신원

-간추린 뉴스 :박수경 아나운서


closing

대구,경북지역 오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낮 한때 구름 많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0도의 분포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에서 1에서 2m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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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락철을 맞아 유명산과 관광지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행정당국이 여러 가지 쓰레기 줄이기 대책과
수거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만
안버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 아니겠습니까?

10월 30일 목요일 아침저널 2부
오늘 순서 여기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함께 성불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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