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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강주현 사무처장 “국채보상운동 정신 다시 한 번” 상세보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시작...강주현 사무처장 “국채보상운동 정신 다시 한 번”

박명한 2023-12-01 10:14:51

 ■ 대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

■ 진행: 대구BBS 박명한 방송부장

■ 방송: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대구 FM 94.5Mhz, 안동 FM 97.7Mhz, 포항 105.5Mhz 08:30∼09:00)

 

▷ 박명한 :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늘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집중모금에 들어갑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됐지만 국내외의 어려운 사회적 경제적 상황 때문에 모금 환경이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만 

그만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도 많은데요. 

파워 인터뷰, 오늘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을 만나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에 대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이 자리에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님 나와 계십니다. 처장님 안녕하십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네 안녕하세요.

 

▷ 박명한 : 12월 1일, 바로 오늘부터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시작이 됩니다. 

올해 슬로건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대구를 가치 있게’ 인데요.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네 올해 슬로건은 시민들이 자신의 기부를 통해서 

우리 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보람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는데요.

 

기부를 하면서 나 자신의 가치도 올라가고 동시에 우리 지역의 가치도 함께 상승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박명한 : 그러면 나눔 캠페인 언제까지 계속이 되고요, 또 올해 모금 목표액은 얼마로 잡고 있습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올해 캠페인 기간은 오늘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로 총 62일 동안 

우리 이웃들을 돕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이 기간 동안 모금 목표액은 106억 2천만 원입니다.

 

전년도에 모금했던 금액 103억 대비로는 102.9% 수준이죠.

 

엔데믹 이후에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개인과 기업의 기부 참여가 기대만큼 활발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더 어려운 이웃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민간복지 재원의 필요성을 감안해서 

전년도 모금액보다 상향된 목표액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사랑의 온도는 1억 62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갈 예정인데요.

 

과거에 중앙파출소로 불리우던 동성로 입구 광장에 캠페인 기간 동안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질 예정이어서 

시민 여러분들은 여기서 온도탑과 대구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랑의 온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박명한 : 그렇군요. 방금 말씀해 주셨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졌고 또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에도 

세계 곳곳의 전쟁 등으로 인해서 어느 때보다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올해 모금 여건 어떻게 보십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네 대외적으로는 경제 상황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말씀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특히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내리막을 겪는 상황이 최근 몇 년 동안 이어져 왔죠.

 

이런 여파로 대구의 기부 참여율은 사실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있습니다.

 

개인과 법인 모두 기부 여력이 적고 또 기부 참여에 대한 분위기도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심각했었던 시기에는 우리 다 함께 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일종의 위기 극복 심리 같은 것이 있어서 

큰 위기 상황에서도 오히려 모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었습니다.

 

그런데 엔데믹 이후에 이런 위기의식은 조금 감소한 것 같고요.

 

실물 경제 위기에 따른 기업과 가계의 타격이 심하다 보니 올해 모금 상황이 상당히 좀 어렵다고 느끼고 있어요.

 

▷ 박명한 :  그리고 이렇게 연말연시에 집중 모금하는 것 외에도 연중 모금을 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올해 이웃돕기 연중 모금 목표액 달성도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들었는데요.어떤 상황입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네 우리나라 기부 분위기 특성상 연말 연시에 많은 기부금이 모이지만 

실제로는 연중에 모금된 금액으로 이웃 돕기 활동을 진행하거든요.

 

사랑의 열매에서도 연중에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요.

 

특히 대구에서는 착착착착 프로그램과 같이 지역 특화된 정기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서 

우리 지역의 이웃을 우리 시민들이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도시일수록 기업 기부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요.

 

이는 또 지역 경제에 영향을 많이 받게 되어서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모금액을 유지하는 데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 박명한 :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집중 모금과 연중 모금에서 기업의 기부가 좀 많이 줄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서 보시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을 것 같은데 올해는 기업 기부를 유도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이십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기업의 기부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죠.

 

섬유로 대표되는 대구의 향토 기업들은 이미 침체된 지역 경기 영향으로 좀 어렵습니다.

 

사실 이런 기업들이 이런 환경에서 기존의 기부금을 유지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물론 그중에서도 지역 대표 금융기업인 DGB금융그룹과 함께 지역의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이죠. 에스엘 

또 PHC 그룹, 삼보모터스 같은 중견기업들이 지역사회공헌에 큰 역할을 해주고 계십니다.

 

또 대구 혁신도시에 소재한 공기업이죠.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 역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사랑의 열매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대구 민선 8기 들어서 대구굴기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다양한 투자 유치 성과가 나온 시기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이러한 지역의 신성장 산업의 성장이 미래의 지역 나눔 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2차 전지, 로봇, 바이오 등 대구에 진출한 기업들이 연말 연시 이웃돕기 운동에 많이 참여해서 

어려운 지역민들을 보살피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싶어요.

 

▷ 박명한 : 네 알겠습니다. 올해는 기업과 개인 모두 모금에 많이 동참을 했으면 좋겠는데요. 

캠페인 기간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 강주현 사무처장 : 지역사회에서 풀뿌리 개인 기부가 많이 활성화돼야 건강한 기부 문화가 안착됐다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무엇보다 기부자 입장에서는 내가 낸 기부금이 투명하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사용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크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매년 기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홈페이지나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시민들께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요.

 

내가 낸 기부금으로 우리 지역사회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기부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복지 사업을 많이 수행하고 

또 홍보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사실 시민들께서 기부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셔야 가능한 일이죠.

 

기부에 동참하시려면 우리 동네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기부금을 주실 수도 있고요.

 

각 방송사에 표출되는 계좌를 통해서 또 참여하실 수가 있습니다.

 

ARS나 전통적인 방법뿐 아니라 QR 코드를 통해서 대구 사랑의 열매 모바일로도 참여하실 수 있어요.

 

현금뿐만 아니라 물품도 기부가 가능한데요.

 

우리 동네 행정복지센터 통해서 다양한 물품을 나눔해주시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중고 물품은 기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꼭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 사전에 행정복지센터나 사회복지기관, 또 대구 사랑의열매 등에 확인하시고 기부해 주시면 

원활한 기부 진행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 박명한 : 그리고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들, 이분들 모임을 아너소사이어티라고 하는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소개를 해 주시죠.

 

▶ 강주현 사무처장 : 네 올해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17분이 새로 가입하셨어요.

 

아너소사이어티는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데요.

 

전국에는 3천 260명 가량이 가입해 있고 대구에는 231명이 지금 현재 가입해 계십니다.

 

연말에는 좀 더 많은 가입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요.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희망하신다면 저희 사랑의 열매 사무국으로 전화 주시면 상세하게 안내해 드리고 있어요.

 

▷ 박명한 : 1억 원을 한 번에 내는 게 아니죠.

 

▶ 강주현 사무처장 : 한 번에 내실 수도 있고요. 2천만 원씩 5년 안에 기부하시는 것도 가능하십니다.

 

▷ 박명한 : 얼마 전에 2023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라고 하면 기업가라든가 부자들일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기 마련인데 

실제로 평범한 분들도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강주현 사무처장 :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라고 하면 말씀 주신 대로 돈이 많은 자산가들만 가입하는 것으로 생각하시기가 쉽죠.

 

그런데 실제 가입자 현황을 보면 서민이면서도 평생 아끼고 모은 돈으로 가입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또 생각보다 젊은 회원들도 많이 있으세요.

 

최근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해 주신 아주 인상 깊은 두 분이 생각나는데요.

 

이분은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 출신이세요. 

 

학교에 재직하실 때 학생이 추락 사고를 당해서 학생이 깨어나기를 기다리면서 절박한 마음에 하늘에 막 비셨대요.

 

이 학생만 깨어나면 내가 평생 나누고 살겠다.

 

그리고 이후에 그 학생은 무사히 다행스럽게도 건강을 회복했고요.

 

이분은 실제로 나눔을 생활을 하시면서 지냈습니다.

 

교장 선생님 은퇴 후에도 더 많은 기부를 하기 위해서 매일 고물과 폐지를 수집하는 김종태 님이신데요.

 

그분이 저희 사무실에 오셨을 때 그 거친 손을 보면서 정말 마음이 뭉클했었습니다. 

 

그리고 또 10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시면서 받으신 활동비를 모으고 보태서 

평생의 꿈이었다라고 하면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주부 권분자님도 생각이 납니다.

 

이분 같은 분들은 정말 귀하신 뜻을 가지고 오랫동안 꿈꾸면서 모으셔서 가입하신 분들이십니다.

 

▷ 박명한 : 10년 동안 모은 귀중한 돈을 이렇게 기부하신 분도 계시고 또 고물과 폐지를 주어서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신 분도 계시는군요. 

그리고 올해 공동모금회에서 새롭게 내놓은 기부 프로그램이 착한 펫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것인지 좀 소개를 해 주시고요. 

대구 1호 착한 펫 기부자의 기부 참여도 상당히 뜻깊다고 들었는데 함께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강주현 사무처장 : 착한 펫은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인구가 한 2천만 시대라고 하는데요.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정받고 있죠. 

 

그래서 반려동물과 함께 따뜻한 추억을 남기고자 하시는 분들 또는 이미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기억하고자 하는 분들 

이런 분들이 다양하게 동물과 함께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위해서 사랑의 열매에서 전국적으로 착한 펫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대구에서는 착한 펫 1호 기부자로 시각장애인 안내견인 여울이를 가입시켰는데요.

 

여울이는 현직 중학교 선생님이신 허경호 선생님의 안내견이자 반려견입니다.

 

여울이는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헌신하면서도 허경호 선생님이 따뜻한 마음으로 기부자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박명한 : 네 그렇군요. 매년 모금을 하시다 보면 기억에 남는 일도 많을 것 같습니다. 

기억에 남는 기부자나 단체가 있다면 어떤 분이고 어떤 단체인지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강주현 사무처장 : 올해 우리 대구는 전국적으로 기부 미담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따

뜻한 사연을 가진 기부자가 많이 탄생이 돼서 홍보도 많이 됐습니다.

 

올 초에는 생계가 상당히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내가 세상을 뜨며 남긴 금덩어리를 도저히 사용할 수 없다면서 

전량 기부한 손전환 선생님이 특히 마음에 큰 울림을 남겼고요.

 

5월에는 전국 소방관 최강 히어로 챌린지에 참여한 대구 소방관 3명이 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8월에는 대구의 아노소사이어티 회원 33분이 십시일반 모금을 해서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가이자 국채보상운동의 선구자셨던 

서상돈 선생을 특별 아너 회원으로 추대해서 전국적으로 귀감이 된 일도 있었습니다.

 

▷ 박명한 : 이렇게 모인 귀한 성금 어떻게 쓰는지도 궁금해하실 텐데요. 좀 소개를 해 주시죠.

 

▶ 강주현 사무처장 : 예. 대구 사랑의 열매는 지난해에 약 180억 상당의 기부금품을 

아동, 또 청소년, 장애인, 노인 등 복지 수요가 있는 다양한 영역에 지원했습니다.

 

올해도 10월 말까지 약 140억 가량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요.

 

최근에는 새로운 사회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취약계층들이 생활고에 시달려서 

처참한 상황에 놓이는 일들을 종종 뉴스에서 만나볼 수 있죠.

 

우리 대구 지역에서는 이러한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서 

숨어 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또 지역사회로 이끌어내는데 지역 대표 모금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들이 기본적인 생활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는 한편, 

엔데믹 이후에 새롭게 대두된 사회 문제에 대응하는 사업들, 예를 들면 우리 어린이들이 코로나 시대를 지나면서 

좀 부족했던 사회성 향상을 위한 놀이 문화 사업이라든지, 재난이 발생됐을 때 장애인들이 재난 대응을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 등 

일부 시범적인 사업도 함께 병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박명한 : 이제 주어진 시간이 다 돼가고 있는데요. 끝으로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포함해서 

청취자들에게 하실 말씀 있으면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주현 사무처장 : 대구 사랑열매는 지역의 민간복지 영역에서 가장 큰 모금을 하고 있는 법정 모금 단체로서 

그에 대한 큰 책임감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은 내년도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재원을 집중 모금하는 캠페인이죠.

 

이 캠페인을 통해서 큰 마중물이 모이게 됩니다.

 

개인과 기업, 다양한 단체와 모임들이 합심해서 참여해 주신다면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우리 대구의 나눔 정신이 다시 한 번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 박명한 : 우리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도 더 많을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희망 2024 나눔 캠페인이 많은 분들의 동참 속에 잘 진행되길 바라겠습니다. 처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주현 사무처장 : 예 감사합니다.

 

▷ 박명한 : 파워 인터뷰, 지금까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사무처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