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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시, 군위 편입은 대한민국 3대 도시 발전 기회....신공항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상세보기

박창석 대구시의원 “대구시, 군위 편입은 대한민국 3대 도시 발전 기회....신공항 성공위해 최선 다할 것”

박명한 2023-07-03 17:52:38

■ 출연 : 박창석 대구시의원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정시훈 앵커

 

▷ 정시훈 : 지난 7월 1일자로 군위군이 경북도에서 대구시로 편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는 전국 광역시 가운데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지자체가 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이루어졌습니다. 

또 경북도 의회에서 대구시의회로 자리를 옮긴 광역 의원도 있는데요. 

오늘은 군위군을 지역구로 하는 박창석 대구시의원 연결해서 군위군의 편입 관련한 소식들, 또 현안들 짚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연결되어 있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안녕하십니까

 

▷ 정시훈 :대구시의회로 이사 오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박창석 대구시의원 : 감사합니다.

 

▷ 정시훈 : 지난주에 경북도 의회에서 박창석 의원님의 환송 행사도 열었다고 들었습니다. 

대구시 의원이 되신 개인적인 소감부터 우선 좀 한 말씀 전해주시겠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저는 아시다시피 제 11대 도의원 12대 도의원 해서 5년을 도의원으로 익숙하던 도의원에서 

이제 익숙하지 않는 대구광역시 시의원으로 이사하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3대 도시를 지향하는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희망의 시민이 됐다는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시훈 : 네 군위 군민들의 기대감이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대구 시민이 된 군위 군민들의 반응은 어떤지 좀 자세하게 전해주시겠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군위 국민들도 저와 같이 대구 시민으로 되는 데 대한, 대구 발전에 대한 

그런 기대감을 상당히 많이 가진 군민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또 농업에 종사하는 많은 군민들은 농민으로서도 농도 경북에서 누리는 각종 사업들이 

어떻게 될까 하는 불안감을 가진 농민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정시훈 : 한때 논란이 됐던 농민수당은 조례를 통해서 유지가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예 조례를 통해서 이제 경북에서 누리던 농민수당은 

시에서는 그런 제도가 없기 때문에 군위군에서 예산으로 농민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시훈 : 그렇군요. 좀 구체적으로 군위 군민들이 바라고 있는 인프라라든지 사업이 있다면 무엇을 꼽을 수가 있겠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이제 군위가 대구에 편입되는 행정통합이 이루어졌습니다. 

 

행정통합은 원래 생활권이 같아야 행정통합이 되는데 군위와 대구는 공항 조건으로 인해서 통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생활권 확보를 위해서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또 생활권 확보를 위해서는 그 첫 번째가 대구와 군위 간에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습니다. 

 

도로가 없는 생활권은 없는 겁니다. 

 

그래서 직통도로를 만드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봅니다. 

 

또 도로는 통합 신공의 성공을 위해서도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인프라 사업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정시훈 : 지금 급행버스는 노선이 신설이 됐지만 직통도로가 필요하다 이런 말씀을 해주셨네요. 

생활권의 확보를 위해서 박창석 의원님은 앞서 전해주신대로 11대 12대 도의원 재선 의원입니다. 

앞으로 대구 시의원으로서 군위군의 발전을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 박창석 대구시의원 : 대구시는 도시 지역입니다. 군위는 농촌 지역이고 그러다 보니까 

금방 말씀드린 대로 여러 가지 농업에 대한 제도 보완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의 농업 발전이 결국은 대구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야 되는데 

우리 군에서는 더욱 안전한 농산물을 많이 생산해서 대구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또 대구 시민이 많이 애용해 줄 수 있다면 상생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저도 거기에 대해서 노력을 많이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정시훈 : 경북도 의회에 계실 때 신공항특위 위원으로 활동을 하셨죠?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예 네

 

▷ 정시훈 : 대구에서도 군위 의성에 들어설 신공항 관련 활동을 계속해서 해 나갈 계획인지요? 어떻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저는 사실은 통합신공항 이전 추진 의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통합신공항 금방 말씀하셨듯이 신공항 특위 위원장도 하고 또 위원도 활동했습니다. 

 

통합 신공항은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라고 봅니다. 

 

수도권 과밀이 대한민국의 중병입니다. 

 

이제 지방이 다시 경제가 활성화되고 대한민국이 살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을 통해서 지방화 시대를 열어야 하고 대한민국 3대 도시 대구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신공항의 성공이 우리 지방을 살리고 대구를 살리는 큰 출발점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해서 

거기에 대구 가서도 통합 신공항 성공을 위해서 많이 노력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 예 혹시 의원님께서 구상을 하고 있는 신공항 관련해서 지금 추진할 계획이라든지

 아까 잠깐 직통도로 말씀해 주셨는데 이 밖에 다른 부분은 혹시 구상하고 있는 내용은 없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군위가 맨 처음부터 통합신공항을 추진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의성 소보 비안으로 옮기게 돼서 군위 군민들은 일부는 소외감을 느끼기도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통합신공항이 들어오면 대구하고 함께 해서 공항만 들어올 것이 아니고 

우리 지역에 소멸 위기에 있던 군위를 공항에 따른 여러 가지 시설들이나 또 정주 여건을 만들고 

그래서 결국은 통합신공항이 지역을 살리고 소멸 위기에 있는 군위를 살리고 

또 대구가 3대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여건들을 꼭 의회에 가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정시훈 : 7월 1일자로 제9대 대구시의회가 출범을 한 지 1년이 되는 날이었고요. 

박창석 의원께서는 지난 5년 동안 이제 경북도 의회에서 활동을 해오셨는데 나름의 의정 성과를 꼽는다면 어떤 것이 있겠습니까?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저는 군위군의회 군의원이었던 2016년 7월 11일부터 공항을 시작한 군위의 역사였습니다. 

 

군의원부터 도의원 5년 내내 통합신공항 이전을 위해서 나름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중에 도의원으로서 도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을 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했습니다마는 

통합신공항 이전 조건이었던 대구 편입 성사를 위해서도 제가 여러 가지로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도의회 표결 시에 도의원 전원을 개별 설득하기 위해서 노력을 다했고 도의회 의결을 받아낸 것이 제가 했던 가장 큰 일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시듯이 도의회에서는 표결을 처음에 해서 부결이 났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약속했던 일이기 때문에 이건 약속을 지키는 것이 통합 신공항이 추진될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하면서 

많은 도의원들이 있는데 일일이 다 찾아다니면서 제가 설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두 번째 의결을 얻어냈는데 그때도 사실은 제가 의회 발언대에서 그동안 했던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서 의원들을 설득하고

 우리 지역의 정서를 얘기하고 하면서 표결해서 통과시켰던 그 내용이 가장 힘들었던 그때고 

성과였다면 성과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정시훈 : 지금 군위는 말씀하신 대로 농업 위주로, 시골이지 않습니까? 현재.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시골입니다. 예 예

 

▷ 정시훈 : 앞으로 신공항이 이제 지어지게 되면 많은 변화가 있을 건데 조금 먼 미래의 얘기입니다만 

의원님께서는 앞으로의 군위는 어떤 모습을 지금 상상을 하고 의정 활동 해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지 전해주시죠.

 

▶ 박창석 대구시의원 : 사실은 이제 대구가 도시 지역이고 군위가 농촌 지역인데 대구에 편입되면서 

군위 군민들이 대구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까 하는 그런 여러 가지 불안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군위가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대구하고 발 맞춰서 군위의 읍이나 공항 가까이는 

공항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물류나 또 공항에 필요한 여러 가지 사업들 대구에 필요한 사업들이 군위에서 일어나야 되고 

또 군위군에는 많은 문화유산들이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삼국유사의 고장이다시피 일연 스님이 삼국유사를 집필한 인각사라든지 

 

또 삼국유사 테마공원이라든지, 팔공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동부지역에는 문화관광유산 자연환경이 뛰어납니다. 

 

그래서 동부 지역에서는 관광 중심, 정말 이제 공항에, 많은 공항 이용하는 사람들이 올 때 

우리 군위에서 다시 대구에서 체류할 수 있는 목적지가 군위가 될 수 있는 그런 관광 사업을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정시훈 : 대구시의원으로서 청취자와 대구 시민들에게 간단하게 전하고 싶은 말씀 듣고 인터뷰를 마무리하죠.

 

▶ 박창석 대구시의원 : 대구시는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으로 인해서 대한민국 특별시와 광역시 중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광역시가 됩니다. 

 

또 공항이 구미로 이전됨에 따라서 소음 피해가 해소되고 고도 제한이 묶여 있던 것이 풀리면서 대구의 하늘을 되찾게 될 겁니다. 

 

그다음에 공항 후적지 240만 평, 그 주변 땅 모두가 군사보호구역에서 풀리면서 

그 지역이 대구의 미래를 가져올 희망의 땅이 될 것으로 봅니다. 

 

대구가 대한민국 3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왔다고 보고 저도 위대한 대구를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정시훈 : 앞으로 대구시의회에서 활발한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말씀 고맙습니다.

 

▶ 박창석 대구시의원 : 감사합니다.

 

▷ 정시훈 : 7월 1일자로 대구시에 편입이 된 군위군을 지역구로 둔 박창석 대구시의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