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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영남 카이로스 대표 "춤, 어렵지 않아요. 움직임 자체 보면서 느낌을 간직하면 재미 느껴져요" 상세보기

김영남 카이로스 대표 "춤, 어렵지 않아요. 움직임 자체 보면서 느낌을 간직하면 재미 느껴져요"

김종렬 2023-06-23 20:17:42

움직이는 예술 '무용', 다양한 분야 융복합·협업 기류...다채로운 색깔에 관객 호응 높아

 

무용계 최초로 대구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카이로스 무용단 김영남 대표

■ 출연 : 김영남 카이로스 대표

■ 방송 : BBS 대구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세상’ 08:30∼09:00 (2023년 6월 23일, 대구 FM 94.5Mhz·안동 FM 97.7Mhz·포항 105.5Mhz)

■ 진행 : 김종렬 기자

 

▷ 앵커멘트 : 대구지역 대표 문화예술 공연장인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변화하는 시대와 호흡하며 변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공연단체의 역량 강화를 위해서 상주예술단체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 여성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상주해서 기량을 연마하고 있습니다.

여기다 최근에 신선한 기획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무용단 카이로스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파워인터뷰, 오늘은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카이로스 무용단의 김영남 대표를 을 김종렬 기자가 만나서 말씀 나눠 보겠습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오늘은 현대무용을 전공한 후 대구시립무용단 등을 거쳐 ‘카이로스’라는 전문단체를 만들어 활동하고 있는 김영남 카리로스 대표님을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나와 계시는데요.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 김영남 대표 : 네, 안녕하세요. 카이로스 대표 김영남입니다.

 

▷ 김종렬 : 반갑습니다.

▶ 김영남 대표 : 네, 반갑습니다.

 

▷ 김종렬 : 먼저 카이로스(kairos)라고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기회의 신’으로 알고 있는데요. ‘카이로스’로 무용단 이름을 짓게 된 배경,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 김영남 대표 : 아, 네~ 말씀하신 대로 기회의 신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느끼는 시간의 개념이 아닌 특별한 어느 순간, 그때의 시간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전 후자에 좀 더 가까운데요.

누구나 너무나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아~ 이 시간이 정말 멈췄으면 좋겠다. 혹은 이 시간이 계속되었으면... 이런 느낌을 한 번쯤 받아서 보셨을 거예요.

그래서 카이로스가 공연과 춤을 통해서 그런 특별한 시간들, 그리고 그런 순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포부를 담아서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되었습니다.

 

▷ 김종렬 : ‘카이로스’가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로 올해 선정이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역 무용계에서는 최초의 일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상주예술단체에 대해 다소 생소하다는 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제도인지, 그리고 어떤 과정을 거쳐 선정이 되는 것인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각 구에 대표적인 지역 극장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하는 사업이 이 상주예술단체 사업인데요.

안정적인 창작 환경에서 공연 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의 강화에 중심을 두고, 그러한 단체의 우수 작품 제작 발표 촉진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공연장에서는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또한 그러한 지역 단체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입니다.

 

▷ 김종렬 : 각 구라고 하면 대구시에 있는?

▶ 김영남 대표 : 네, 수성구, 중구 이렇게...

카이로스 무용단의 공연 장면

▷ 김종렬 :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수많은 예술단체에 비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극장 수가 제한되어 있는 점을 생각하면 경쟁률이 정말 치열할 것 같은데요. 2022년까지, 지난해죠. 카이로스가 어떤 활동을 했기에 올해 이런 의미 있는 결과를 이뤄 낸 것입니까?

▶ 김영남 대표 : 네, 저는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저희 단체가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하는 단체이다 보니 무용공연을 물론 가장 많이 했고요.

행사나 초청공연도 하면서 이렇게 2019년부터는 대구시 지정 전문예술인 단체로 선정되었고, 무용 단체로는 드물게 연 10회 이상의 공연을 꾸준히 무대에 올리면서 관객들과 소통해 온 결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종렬 : 매년 그러면 10회 이상씩...이렇게?

▶ 김영남 대표 : 네, 몇 년 간 했습니다

 

▷ 김종렬 :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로 선정된 후 주위의 분위기는 어땠는지, 그리고 무용계의 응원도 있었으리라 보는데, 어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아~ 당연히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셨고 응원도 해 주셨고요.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그만큼 무용 분야에서는 상주단체가 처음이다 보니 제가 잘해서 좋은 선례를 남겨야 하겠다는 저 또한 생각이 있고, 그래서 더욱더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 김종렬 : 주위 분들이 어떻게 축하 말씀을 하셨던 것 같아요?

▶ 김영남 대표 : 그래도 상주단체면 조금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제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아~ 잘 됐다.

그리고 또 올해 수성아트피아가 재개관을 5월에 했습니다. 그래서 또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좋은 극장, 나은 환경에서 하게 되어서... 축하한다고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 김종렬 : 문화예술계의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지역 주민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주어지게 되는 것인지, 카이로스에서 계획하고 있는 활동과 연결 지어서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지역에서는 저희 대구 지역에서는 대부분 상주단체가 음악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무용이 선정되다 보니까 다소 생소할 수도 있지만 좀 더 다양한 분야 다채로운 색깔에 공연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카이로스 무용단 공연 장면

▷ 김종렬 : 앞에서 말씀 주셨지만 수성아트피아가 상주예술단체로 선정한 것을 보면 카이로스가 선보인 작품의 참신성, 혁신성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카이로스 ‘레퍼토리’가 참 궁금한데 소개 좀 해주시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몇몇 제가 개인적으로 아끼는 작품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소설을 무용으로 만든 ‘반짝반짝 그 찬란한 날’이라는 공연이 있고요.

또 오페라 카르맨을 번안한 댄스 오페라 ‘춤추는 카르맨’이 있고, 섹스피어의 작품 햄릿을 무용으로 만든 ‘움직임으로 읽어주는 햄릿’ 이렇게 대표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김종렬 : 일반인들은 무용에 좀 문외한 분들은 이런 걸 어떻게 해석하고 바라봐야 됩니까?

▶ 김영남 대표 : 사실 무용이라고 하면 이제 몸으로 움직이는 예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요즘에는 시대가 많이 변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장르와 복합하는 융복합 공연도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저는 또 조금 그쪽에 가깝다고 보실 수가 있고...

또 너무 어렵다 이렇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이제 보시는 그대로를 한번 느끼면서 또 내가 느꼈던 게 맞나 틀렸다 맞다 틀렸다 이렇게 판단하시지 마시고 보시면 조금 더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 김종렬 : 아까 세익스피어 작품 이거는 문학으로서만 접했던 것들인데요. 이걸 무용으로 어떻게 소화를 해냈습니까?

▶ 김영남 대표 : 아~ 맞습니다. 그 작품은 사실 섹스피어가 문학 작품 중에서도 말이 많기로 글이 길기로 굉장히 유명한데...

처음에 저도 그 작품을 무용으로 말 못하는 무용수가 어떻게 표현을 해낼까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굉장히 많이 고심을 했는데,

의외로 그 작품을 사람들이 좀 햄릿 내용을 많이 알다 보니까는 굉장히 많이 좋아해 주셨고 그렇게 해서 이제 작품을 벌써 한 5번 정도 올렸습니다.

무대에서 다음에 선보일 기회가 있으면 한번 초청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렬 :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무용이라는 예술이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 들어보니 그동안 접한 무용작품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어떻게 저도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 김영남 대표 : 아쉽게도 저희가 지난주 금요일에 저희가 첫 공연 ‘춤추는 카르맨’을 수성아트피아에서 올렸습니다.

그래서 10월에 저희가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때 꼭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카이로스 무용단 공연 장면

▷ 김종렬 : 그리고 앞에서 말씀주신 카이로스의 댄스오페라 ‘카르맨’은 어떤 작품인지 궁금하고요. 관객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어떻게 보면 이 작품이 댄스 오페라라고 하지만 라이브 가수가 나와서 주요 레퍼토리를, 노래를 부르고, 또 그렇지만 그 작품을 이끌어가는 전체는 무용수입니다.

그래서 사실 그전에 무용공연이라고 하면 카르맨을... 그 이전에 유명한 안무가들이 굉장히 많은 안무를 했었어요. 그래서 그런 작품들은 다 무용으로만 이루어져 있죠.

음악과 무용 그리고 오페라 카르맨에는 굉장히 유명한데, 오페라 카르맨에는 거기서 무용신이 물론 나옵니다. 그렇지만 무용이 아주 짧은 시간에 무용신으로만 나옵니다.

그런데 저희가 그래서 댄스 오페라라고 이름 붙인 거는 무용을 중심으로 가되 라이브 음악으로, 가수들이 주요 레퍼토리를 하면서 하는 작품인데...

연극적인 요소도 들어가고 아마 보시면 융복합 공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전공인들에게는 이것이 무용도 아니고 오페라도 아니고 뭐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일반인들을 굉장히 좋아하셨어요. 반응도 뜨거웠고...

또 오페라나 무용이 이렇게 장르가 처음에 접근하기가 어려운데 처음에 진입하실 때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의미에서도 굉장히 쉽게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또 아는 노래가 많이 나오면서 무용이 막 움직이니까 즐겁고 그래서 굉장히 반응이 좋았고, 기회가 된다면 또 훗날에 한 번 더 조금 더 밀도 있게 작품을 높여서 하고 싶습니다.

 

▷ 김종렬 : 대구 지역 무용계가 전국적으로도 상당히 유명하지 않습니까? 상당히 전통이 있고, 그런데 지금 최근에 기류가 그러면 융복합 기류가 좀 많이 가미된다는 이런 뜻입니까?

▶ 김영남 대표 : 저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뭐 작품에서 기술과 예술도 많이 합쳐진 공연들도 많이 선보이고 있고,

작품도 무용이라고 해서 굉장히 다양하게 진행이 되기 때문에 꼭 이것이 어떤 분야가 무용이 이런 것이다. 무용은 이런 모습이다 이렇다기보다는 지금은 굉장히 다양하고 다채롭게 진행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카이로스 무용단 공연 장면

▷ 김종렬 : 그리고 무용계가 참 현실적으로 꾸려나가기가 힘들다고 그러잖아요 . 그런 문제를 어떻게 지금 카이로스를 운영하고도 계신데, 어떻게 지금 다들 (어려움) 해결해 나가고 계신지 그것도 좀 궁금한데요?

▶ 김영남 대표 : 모든 분야가 쉽지 않습니다. 예술이라는 분야가 사실 저희가 창작 작업을 하면서도 이렇게 대중들과 소통을 한다는 것이, 그 접점을 찾는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을 하는데...

저희는 또 그 돌파구라기보다는 저희 색깔이 다른 분야랑 조금 더 이렇게 융복합도 하고, 다른 분야들과 협업 작업을 많이 하다 보니까 저희 무용 분야 말고도 이제 연극이나 음악, 오페라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 있는 관객들이 또 관심을 가져주시고 좋아하셔서 작품들을 계속 이끌어 나가는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 김종렬 : 앞에서도 ‘무용’ 은 아직도 어렵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일반인들이 무용을 좀 더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 다가가게 하는 꿀 팁(Tip)이랄까요. 꿀 팁이 있다면 들려주시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꿀팁이요? 저희가 그림을 볼 때도 어떤 대상을 그렸을 때는 그 대상을 알고는 보지만 저희가 뭐 추상화나 이런 것들을 볼 때는 그것들을 보면서 저희가 어떤 것들을 개인적으로 느끼지 않습니까?

그것처럼 무용도 저희가 몸으로 움직이는 움직임을 보면서 아~ 저것이 무슨 내용일까 이렇게 계속 생각하시면서 보시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근데 또 그렇게 생각하시지 말고 그 움직임 자체로서 보시면서 그때 느껴지는 어떤 감정들이나 또 느낌들을 간직하시면 그것들 또한 또 보는 다른 재미를 느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 김종렬 : 앞에서 수성 아토피아가 재개관을 하고 좀 변화를 주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요. 수성 아토피아 상주예술단체로서 지금 현재 수성아트피아의 어떤 변화의 시도 그리고 관객들 시민들과 호흡하려는 이런 변신의 모습들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시겠습니까?

▶ 김영남 대표 : (수성)아트피아가 이번에 재개관을 하면서 무용이라는 장르가 상주단체로 선정되어서 이렇게 공연을 하게 되었지만, 또 아트피아에서 로비에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시민들과 만나는 그러한 시간들 그리고 강의들도 준비하고 있고,

또 올해부터는 사실 아트피아에서 종이로 홍보를 하는 것들을 없앴습니다. 그래서 웹 디자인으로만 해서 저희도 이번에 춤추는 카르멘을 홍보할 때 포스터 한 장 없어 가지고...

극장에 가보셔도 모든 극장에서 포스터나 종이로 (만든) 홍보물 그런 것들은 다 없애서 저희가 홍보하는 데도 조금의 애로점이 있었는데... 그렇지만 이제 환경을 생각하면서 그런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카이로스 김영남 대표는 관객들의 관심이 작품을 계속 이끌어 나가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의미있는 공연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종렬 : 기존에 포스트라든지 이런 걸 오프라인으로 게첩하고 이렇게 했잖아요. 그렇죠?

▶ 김영남 대표 : 다 디지털화되고 그리고 이제 이렇게 포토존이라고 현수막을 걸어서 대부분 공연을 하는 그러한 포토존을 각 극장마다 공연마다 마련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것들을 다 없앴습니다. 그래서 폐기물을 최대한 줄이는 그러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 김종렬 : 탄소중립?

▶ 김영남 대표 : 네, 맞습니다.

 

▷ 김종렬 : 그동안 다양한 작업을 하면서 고마웠던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 분들에게 감사 인사 한 말씀 해주시고요. 이 기회에 무용계뿐 아니라 공연문화계의 발전을 위해서 전하고 싶은 말씀 한 말씀 듣고 인터뷰 마무리 하겠습니다?

▶ 김영남 대표 : 사실 뭐 고마운 분들이라고 해서 누구를 딱 집어서 말씀하실 수는 없지만 여기까지 계속 정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말 많은 분들과 저희 또 끊임없이 계속하는데도 응원해 주신 저희 가족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고,

사실 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아서 한 분 한 분 언급을 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저희가 공연을 위해서 저희 단체는 물론 열심히 나아갈 거고, 또 좀 더 대구에서 그리고 지역에서 다양한 공연 그리고 의미 있는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종렬 : 무용의 저변확대, 다양하고 의미 있는 공연, 그리고 공연문화 중심 도시 대구를 알리는데 계속 노력해 주시길 바라고요. 대표님 바쁘신데 오늘 인터뷰 대단히 감사합니다.

▶ 김영남 대표 : 네, 감사합니다.

 

▷ 김종렬 : 네, 파워인터뷰, 지금까지 수성아트피아 상주예술단체 카이로스 무용단 김영남 대표를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