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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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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정법회 거사림, 제 14대 회장에 남두희 명예회장 선출

정시훈 2024-01-28 14:59:02

대한불교조계종 ‘정법회 거사림(正法會 居士林)’은

제 59차 정기총회를 갖고, 남두희 명예회장을 

제 14대 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28일, 대구 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감사보고와 결산안 심의 의결, 사업계획 심의 의결과 기타 토의 사항, 

14대 회장(남두희).감사(우희삼.황희연).부회장(김장우 외 5인) 선출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박종철 후보를 투표로 누르고 당선된 남두희 신임회장은

 “조직의 외연 확장과 활력 제고, 보시 활동 강화, 

대중 화합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올해 정법회 거사림은 성지 순례 및 특별법회 강화, 

장학 사업 및 소년소녀 가장 돕기, 천재사고 등 필요에 따른 보시사업, 

조직 운영 활성화 등에 나설 계획입니다. 

 

정법회 거사림회은

1965년 11월 대구 보현사에서 창립돼

 이듬해 3월 당시 종정 효봉스님으로부터 조계종 최초의 신행 단체로 인가 받았고, 

전국 최초로 대구에서 부처님 오신날 합동 봉축법요식과 제등행진을 봉행하면서 

봉축행사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켰습니다.

 

또 같은해 부처님 오신날을 공휴일로 제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결의문을 채택해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면서 1975년 마침내 결실을 거두는 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