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7년 조계종 포교사단 대구지역단의 제12대(이현숙).

제13대(김동훈) 단장 이.취임식및 포교전진대회가 

14일, 한국불교대학 대(大)관음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삼귀의례와 12대 이현숙 단장 퇴임사, 표창수여, 단기 이양식, 감사패 전달, 

취임 인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포교 연구실장 문종스님이 대독한 치사에서

“항상 중도와 중용의 관점에서 상생의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하며,

"갑진년 새해엔 함께 화합해 힘찬 발걸음으로 무소의 뿔처럼 정진하자“고, 격려했습니다.

신임 제13대 김동환 대구지역단장은

 “13대 임원진 모두가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된 포교활동을 실천하는 데 

역량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네임자막] 김동환/ 조계종 포교사단 13대 대구지역단장

“우선 대중들의 일상생활속에서 포교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위축되었던 봉사와 포교활동을 확대해 사회 곳곳에서 고통받는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한국불교대학 회주 우학스님은 영상법문에서 “새해엔 포교사분들이 

연각승의 수행을 해 보기를 권해드린다“며, “경전독송, 사경, 정근, 참선의 생활화로 내공을 키워 

부처님 법을 지키고, 홍포하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행사는 당초 지난해 12월 3일 열 예정이었지만 상월결사 회주 자승대종사의 원적에 따라 

추모 기간을 가진 뒤 신년에 열리게 됐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문종스님, 동화사 총무국장 현진스님, 

한국불교대학 대(大)관음사 주지 대륜스님, 김영석 포교사단장, 

권영화 총동문신도회장과 포교사와 불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동환 대구지역단장의 임기는 올해(2024년) 1월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2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