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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초기교화 주춧돌...진각종 대구 의밀심인당 신축 헌공불사 봉행 상세보기

초기교화 주춧돌...진각종 대구 의밀심인당 신축 헌공불사 봉행

정민지 2023-11-29 13:52:47

대구지역 진각종단 

초기 교화의 주춧돌이었던 의밀심인당이 

지난 28일 이전 신축을 축하하며 

헌공 및 본존이운가지불사를 봉행했습니다.   
 

진기 2년에 세워져 

7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의밀심인당은 

대구 원도심 포교도량으로 

대구불교방송과 같은 건물인 회당빌딩 1층에서 

중구 달성동에 신축한 새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이날 헌공불사에는 

총인 경정대종사, 통리원장 도진정사, 

교육원장 효명정사, 의밀심인당 주교 수혜정사 등 

종단 스승과 신교도를 비롯해 천

태종 대성사 주지 도원스님 등이 참석했습니다.
 

(인서트) 도진정사 / 진각종 통리원장
"진기 2년 첫 교화의 문을 열었던 의밀심인당은 

초기 교화의 반석과도 같았던 초기 교화의 전당이었습니다. 

기라성같은 스승들이 주석하시며 

정진하고 교화하셨던 의밀심인당은 

다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해 

새 터전을 찾아 장엄했습니다."

의밀심인당은 

진기 76년(2022년) 8월 신축을 결의해 

같은 해 12월 지진불사를 봉행하고, 

올해 2월 착공해 

약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헌공에 이르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