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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25일부터 이틀간 은해사에서 템플스테이~ 상세보기

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25일부터 이틀간 은해사에서 템플스테이~

정시훈 2023-11-25 17:24:26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가 팔공산 영천 은해사에 모여

송년수계산림 템플스테이로 심신을 단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5일부터 1박 2일간 열린 템플스테이는 입재식, 백흥암 참배,

촛불기도정진, 석굴암 참배, 갓바위 예불, 송년수계산림법회(계사:은해사 주지 덕조스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 주지]

“오늘 1박 2일이 전국에 있는 여성불자들에게 끼칠 영향력, 다짐, 기도 이런 것들을

다 원만히 성취하셔서 여러분들이 왜 이 조직을 갖게 되었는지, 해야되는 그런 사명과

의무를 좀 가져가시면 좋겠습니다“ 

 

[인서트/김의정/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장/이연화 수석부회장 대독

“ 한국불교 1700년을 이어온 역사는 우리 여성불자들이 변화되는 환경에서도

가정과 사찰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오는 뚝심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우리는 각자 그 뚝심의 내공을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국여성불자회 총재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은  “내 안에 있는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00여명의 여성불자회원들이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여한 가운데 조계종 포교원장 선업스님, 

은해사 교구장 덕조스님,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윤두현 국회의원, 

최기문 영천시장 등이 은해사를 찾은 여성불자들을 환영했습니다.

 

지난해 6월 창립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는 

부처님의 자비와 평등사상을 바탕으로 한 불국정토 구현을 목표로 

새로운 여성 포교의 장(場)을 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