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교계

대구.경북 불교문화 한눈에..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구 엑스코서 개막(R) 상세보기

대구.경북 불교문화 한눈에..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대구 엑스코서 개막(R)

정시훈 2023-09-14 17:21:07

<앵커> 대구.경북지역 불교문화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대구 엑스코에서 어제(14일)개막해 나흘간 이어집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1700년간 변화하고 성장해 온 한국불교의 현대적 확산을 모색하는 일은 미래 천년을 일궈나갈 중요한 불사“라고, 설했습니다.

대구BBS 정시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주제는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

 

오는 17일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불교문화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개막식 치사에서 “불교문화엑스포가 동시대적 불교문화 양상의 場이 되어 법향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인서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는 17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변화하고 성장해왔습니다. 불교의 현대적 확산을 모색하는 일은과거 천년을 바탕으로 미래 천년을 일궈나갈 아주 중요한 불사“입니다.

 

BBS불교방송과 불교신문 공동주최로 2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문화의 산업화,대중화,세계화를 목표로 “주제전”,“특별전”,“문화산업전”,“문화예술전”, “릴레이 힐링 법문” 등의 마당을 잇따라 펼칩니다.

 

[인서트] 법보스님/“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동대회장/BBS대구불교방송 사장
“불교문화엑스포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치유의 장입니다. 천년의 역사를 품은 고품격 불교문화 또한 한 데 모아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편 경북의 각 지역의 특색을 면면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인서트] 삼조스님/“2023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 공동대회장/불교신문 사장

“저희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내년에 서울.대구.부산국제불교박람회를 수준높은 불교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의 메인 테마는 조계종 미래본부와 진행하는 ‘천년을 세우다 특별전.

 

불교작가 10인이 ‘5cm의 기적’으로 불리는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서로 다른 심상의 작품들로 승화시켜 바로모시기 불사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게 했습니다.

 

[인서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불교 미술 작가님들이 원력을 높인 관련 전시회를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의 주제전으로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종단은 과거천년의 빛나는 역사와 함께 k-명상의 세계화라는 미래 천년을 열심히 일궈나갈 것입니다.“

 

조계종은 개막식에서 이들 작가들을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 예술위원으로 위촉하는한편 직지사(5천만원),동화사(5천만원),은해사(2천만원),고운사(천5백만원) 불사금 1억 3천5백원에 대한 전달식도 가졌습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계총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종단 지도부와 전국 각 교구본사 주지스님, 천태종.진각종.태고종 등 범 종단 대덕스님들과 이선재 BBS불교방송 사장,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 주호영 국회 정각회 회장,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1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엑스포는 공예·건축·의복·식품·수행의식·문화산업 등 다방면의 불교문화콘텐츠를 소개하는한편 ‘고운사 메타버스’ 등 시·공간적 제약을 뛰어넘은 새로운 형태의 불교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BBS불교방송과 BBS대구불교방송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불교문화축제임과 동시에 불교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테츠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