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총림 산하 선원 수좌스님들도 

석달동안의 여름 안거를 마무리했습니다.

팔공총림 동화사는 오늘(30일) 경내 통일기원대전에서 

방장 의현 대종사를 법사로 

계묘년 하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의현 대종사는 해제법문을 통해 

석달동안 용맹정진한 수좌스님들을 격려하고 

해제 후에도 수행에 힘쓸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전쟁을 언급하며 

세계가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세계평화를 성취하고 불국정토를 이루는데 

불자들이 앞장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의현 대종사/팔공총림 동화사 방장]

“모든 생명이 있는 물체는 다 우리가 처자 권속 어버이 형제가 안된 분이 없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것이 세계 일화인데 그 법을 성취하면 세계 평화를 성취하고, 또 불법을 다 실현하는 불국정토를 이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