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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진각종, 경북 수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달 상세보기

진각종, 경북 수해복구 성금 5천만원 전달

김종렬 2023-08-18 14:11:13

 

대한불교진각종이 오늘(18일) 경북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에는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 경북교구청장 대원정사, 사서국장 정일정사,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선희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경북도 임대성  대변인, 한영희 문화예술과장,  정동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진각종 통리원장 도진정사는 “이번에 장마 때 큰 비로 인해서 전국적으로 수재가 많이 났었는데 그 가운데서도 특히 또 경북 예천 지역에 수재피해를 많이 입었다”면서 “경상북도에서 관심을 가지고 피해 복구를 힘쓰고 있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 때문에 종교계도 어려움이 있을 텐데 도움을 주셔 감사하다”면서 “수재민을 위해 잘 쓰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도지사는 이어 “예천 벌방리는 전쟁터보다 더했다”면서 “이상기후로 어디 터질지 모르기 때문에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비하는 대책을 만들어가고,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를 찾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고 덧붙습니다.

성금 전달 후 차담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도 회당 명상문화체험관 건립과 관련해 진“진각종의 창종지인 울릉도 성역화에 지원할 것은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진각종 회당 대종사의 탄생지인‘울릉 회당 명상문화체험관’은 현재 투자심사가 완료돼 설계가 진행 중에 있으면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