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봉축위원회는 12일, 수성구청 광장에서

불기 2567년 봉축점등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봉축위원장 동훈스님은 법어에서

“자신을 이기는 것이 가장 수승한 승리라는 부처님 말씀을 본받아 

탐.진.치 삼독을 소멸시키는 마음의 불을 켜는 부처님오신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인서트] 동훈스님/대구 수성수봉축위원장

“내 마음이 청정해질 수 있을까를 고쳐 불을 켜고, 기도를 하고,

남을 위해서 공덕을 베풀고, 자비심을 베풀고, 그러신다면

행복은 여러분의 것이요. 남의 것이 아니고, 행복의 열쇠는 

여러분들이 주인공의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점등법회에는 봉축위원장 삼보사 주지 동훈스님과

정토사 주지 수성스님, 보광원 주지 한우스님, 능화사 혜강스님,

청수사 효민스님, 성도사 수안스님, 김대권 수성구청장,

김경민 수성구의회 부의장, 대구은행 서정오 상무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부처님오심을 봉축했습니다.

이날 봉축위는 매년 관내 무류급식시설과 복지시설에 백미를 지원하는

DGB대구은행에 감사패를 수여했습니다.